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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이바나 폭발’ 7연승 행진
입력 2012.03.06 (19:15) 수정 2012.03.06 (19:32) 연합뉴스
도로공사가 거침없이 7연승을 달리고 2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어창선 감독이 이끄는 도로공사는 6일 인천 도원시립체육관에서 계속된 NH 농협 2011-2012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방문 경기에서 해결사 이바나 네소비치(세르비아)의 맹타를 앞세워 세트 스코어 3-1(25-20 25-14 21-25 25-17)로 이겼다.

지난달 8일 현대건설과의 5라운드 첫 경기부터 이날까지 7연승째를 거둔 도로공사는 17승10패, 승점 44를 기록하고 3위 현대건설(승점 39)과의 격차를 5로 늘리며 2위를 안정적으로 지켰다.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이 주어지는 정규리그 1위는 KGC인삼공사에 돌아갔다.

반면 경기 조작에 두 명의 선수가 연루돼 분위기가 뒤숭숭한 흥국생명은 5연패 늪에 빠져 4개 팀이 경쟁 중인 플레이오프 진출 싸움에서 한 발짝 밀려났다.

세르비아 특급 이바나의 폭발적인 강타가 연승의 기폭제 노릇을 했다.

체중을 한껏 실어 때리는 강서브를 바탕으로 이바나는 양팀 합쳐 최다인 31점을 꽂았다.

1세트에서만 10점을 퍼부은 이바나는 2세트에서 전매특허인 서브 에이스를 2개나 터뜨리는 등 8점을 몰아 때렸다.

그는 14-11에서 연타 서브로 흥국생명의 리시브를 흔드는 에이스를 올린 뒤 곧바로 직선으로 뻗어 흥국생명 코트 오른쪽 모서리 끝에 떨어지는 대포알 서브를 넣고 포효했다.

이바나의 강서브로 기회를 잡은 도로공사는 18-11로 달아나며 세트를 마무리했다.

블로킹이 살아난 흥국생명에 3세트를 내준 도로공사는 4세트에서 다시 이바나의 강서브로 승기를 잡았다.

4-4에서 이바나의 서브 에이스와 시원한 백어택으로 점수를 벌린 도로공사는 14-10에서 나온 이바나의 3연속 서브 에이스로 승부를 사실상 결정지었다.

이바나가 6개, 황민경·표승주가 2개를 기록하는 등 도로공사는 서브 에이스에서 12-5로 흥국생명을 압도했다.

특히 4세트에서만 서브 득점 4개를 올린 이바나는 역대 한 세트 최다 서브 성공, 역대 최다 연속 서브 성공에서 모두 타이를 작성하고 '서브 퀸'으로 자리매김했다.
  • 도로공사, ‘이바나 폭발’ 7연승 행진
    • 입력 2012-03-06 19:15:06
    • 수정2012-03-06 19:32:20
    연합뉴스
도로공사가 거침없이 7연승을 달리고 2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어창선 감독이 이끄는 도로공사는 6일 인천 도원시립체육관에서 계속된 NH 농협 2011-2012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방문 경기에서 해결사 이바나 네소비치(세르비아)의 맹타를 앞세워 세트 스코어 3-1(25-20 25-14 21-25 25-17)로 이겼다.

지난달 8일 현대건설과의 5라운드 첫 경기부터 이날까지 7연승째를 거둔 도로공사는 17승10패, 승점 44를 기록하고 3위 현대건설(승점 39)과의 격차를 5로 늘리며 2위를 안정적으로 지켰다.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이 주어지는 정규리그 1위는 KGC인삼공사에 돌아갔다.

반면 경기 조작에 두 명의 선수가 연루돼 분위기가 뒤숭숭한 흥국생명은 5연패 늪에 빠져 4개 팀이 경쟁 중인 플레이오프 진출 싸움에서 한 발짝 밀려났다.

세르비아 특급 이바나의 폭발적인 강타가 연승의 기폭제 노릇을 했다.

체중을 한껏 실어 때리는 강서브를 바탕으로 이바나는 양팀 합쳐 최다인 31점을 꽂았다.

1세트에서만 10점을 퍼부은 이바나는 2세트에서 전매특허인 서브 에이스를 2개나 터뜨리는 등 8점을 몰아 때렸다.

그는 14-11에서 연타 서브로 흥국생명의 리시브를 흔드는 에이스를 올린 뒤 곧바로 직선으로 뻗어 흥국생명 코트 오른쪽 모서리 끝에 떨어지는 대포알 서브를 넣고 포효했다.

이바나의 강서브로 기회를 잡은 도로공사는 18-11로 달아나며 세트를 마무리했다.

블로킹이 살아난 흥국생명에 3세트를 내준 도로공사는 4세트에서 다시 이바나의 강서브로 승기를 잡았다.

4-4에서 이바나의 서브 에이스와 시원한 백어택으로 점수를 벌린 도로공사는 14-10에서 나온 이바나의 3연속 서브 에이스로 승부를 사실상 결정지었다.

이바나가 6개, 황민경·표승주가 2개를 기록하는 등 도로공사는 서브 에이스에서 12-5로 흥국생명을 압도했다.

특히 4세트에서만 서브 득점 4개를 올린 이바나는 역대 한 세트 최다 서브 성공, 역대 최다 연속 서브 성공에서 모두 타이를 작성하고 '서브 퀸'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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