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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여론에 등 떠밀린 퇴출…팬들 맹비난
입력 2012.03.06 (22:01) 수정 2012.03.06 (22:08)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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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LG가 경기 조작에 가담한 박현준과 김성현, 두 선수를 퇴출시켰습니다.

그러나 여론에 떠밀려 뒤늦게 나온 이런 조치에 대해 팬들의 시선은 싸늘하기만 합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현준과 김성현이 소속팀 LG로부터 퇴단 조치를 당했습니다.

LG 구단은 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 죄송하다며, 오늘 두 선수의 방출을 결정했습니다.

앞으로 사법 처리 결과에 따라 한국야구위원회에 영구 제명도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LG 홍보 팀장 : "팬들의 신뢰를 저버린 선수들은 더이상 그라운드에 설 수 없다는 판단에서 퇴단을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경기조작 선수를 감싸듯 하다가 뒤늦게 나온 조치에 대해 팬들의 시선이 곱지 않습니다.

과연 구단이 경기조작 사실을 몰랐을까? 뒷북이라며 원색적인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그동안 LG는 두선수의 말만 믿고 경기조작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녹취> LG 단장 (2월16일) : "관계없는 거지?"

<녹취> 박현준: "네, 관계없습니다."

거짓말이 드러난 뒤 여론에 떠밀려 뒤늦게 선수들을 퇴출시키면서도 정작 구단쪽에서는 누구 하나 책임지는 사람이 없는 것도 문제입니다.

앞으로 경기조작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내용의 사과문이 곧이곧대로 들리지 않는 것도 바로 이런 구단의 안이한 자세 때문입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 LG, 여론에 등 떠밀린 퇴출…팬들 맹비난
    • 입력 2012-03-06 22:01:18
    • 수정2012-03-06 22:08:46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 LG가 경기 조작에 가담한 박현준과 김성현, 두 선수를 퇴출시켰습니다.

그러나 여론에 떠밀려 뒤늦게 나온 이런 조치에 대해 팬들의 시선은 싸늘하기만 합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현준과 김성현이 소속팀 LG로부터 퇴단 조치를 당했습니다.

LG 구단은 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 죄송하다며, 오늘 두 선수의 방출을 결정했습니다.

앞으로 사법 처리 결과에 따라 한국야구위원회에 영구 제명도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LG 홍보 팀장 : "팬들의 신뢰를 저버린 선수들은 더이상 그라운드에 설 수 없다는 판단에서 퇴단을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경기조작 선수를 감싸듯 하다가 뒤늦게 나온 조치에 대해 팬들의 시선이 곱지 않습니다.

과연 구단이 경기조작 사실을 몰랐을까? 뒷북이라며 원색적인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그동안 LG는 두선수의 말만 믿고 경기조작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녹취> LG 단장 (2월16일) : "관계없는 거지?"

<녹취> 박현준: "네, 관계없습니다."

거짓말이 드러난 뒤 여론에 떠밀려 뒤늦게 선수들을 퇴출시키면서도 정작 구단쪽에서는 누구 하나 책임지는 사람이 없는 것도 문제입니다.

앞으로 경기조작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내용의 사과문이 곧이곧대로 들리지 않는 것도 바로 이런 구단의 안이한 자세 때문입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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