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안타 행진 마감…‘돔 적응’ 특명

입력 2012.03.06 (22:01) 수정 2012.03.06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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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의 이대호가 연속 안타 행진을 8경기에서 마감했습니다.



돔 구장 첫 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친 이대호는 돔 구장 적응이란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일본 오사카에서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릭스의 홈구장인 교세라 돔에서 실전 무대를 준비하는 이대호.



어두운 조명과 소음등 돔 구장 특유의 낯선 환경에 어색함을 나타냅니다.



<녹취> 이대호 : "돔에 처음으로 오니 어리둥절합니다.꼭 촌놈이 된 느낌입니다."



돔구장에 아직 적응하지 못한 모습은 실전에서 그대로 나타났습니다.



세번 타석에 등장했지만 안타 없이,세번 모두 범타로 물러났습니다.



이대호는,첫 돔 구장 경기의 부담감속에,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는데 실패했습니다.



<인터뷰> 가네코 (동료투수) : "시범 경기에서 좀 더 경험을 쌓는다면,이대호 선수가 돔구장 적응잘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비록 첫 홈경기에 부진했지만,이대호는 오릭스팬들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야구팬 : "이대호 선수 절대로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퍼시픽리그 6팀중 4팀이 돔 구장을 사용하는등,일본야구에선 돔 구장 경기가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시즌 개막을 앞둔 이대호에겐 돔 구장 적응 여부가 최대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오사카에서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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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호, 안타 행진 마감…‘돔 적응’ 특명
    • 입력 2012-03-06 22:01:21
    • 수정2012-03-06 22: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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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의 이대호가 연속 안타 행진을 8경기에서 마감했습니다.

돔 구장 첫 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친 이대호는 돔 구장 적응이란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일본 오사카에서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릭스의 홈구장인 교세라 돔에서 실전 무대를 준비하는 이대호.

어두운 조명과 소음등 돔 구장 특유의 낯선 환경에 어색함을 나타냅니다.

<녹취> 이대호 : "돔에 처음으로 오니 어리둥절합니다.꼭 촌놈이 된 느낌입니다."

돔구장에 아직 적응하지 못한 모습은 실전에서 그대로 나타났습니다.

세번 타석에 등장했지만 안타 없이,세번 모두 범타로 물러났습니다.

이대호는,첫 돔 구장 경기의 부담감속에,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는데 실패했습니다.

<인터뷰> 가네코 (동료투수) : "시범 경기에서 좀 더 경험을 쌓는다면,이대호 선수가 돔구장 적응잘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비록 첫 홈경기에 부진했지만,이대호는 오릭스팬들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야구팬 : "이대호 선수 절대로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퍼시픽리그 6팀중 4팀이 돔 구장을 사용하는등,일본야구에선 돔 구장 경기가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시즌 개막을 앞둔 이대호에겐 돔 구장 적응 여부가 최대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오사카에서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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