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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최고급 어종 ‘황복’ 치어 대량 생산
입력 2012.03.06 (22:02)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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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해 연안에 사는 황복은 맛이 뛰어난 최고급 어종이죠. 그동안에는 5월에 자연산 치어를 잡은 다음에 그걸 키워서 내다 팔았는데요.

이 치어를 양식상태에서 대량생산하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충남 예산의 한 '황 복' 양식장입니다.

1년 정도 자라, 어른 손바닥만 한 '황 복'들이 유유히 헤엄칩니다.

서해안에만 서식하는 최고급 어종이지만, 자연 산란하는 5월에만 치어를 확보할 수 있어 그동안 양식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인터뷰> 윤황병('황 복' 양식 어민) : "(황복)어미가 없어서, 부화를 대량으로 하고 싶어도 못했던 시절이 많았죠."

자연산이 아닌, 양식 '황 복'에서도 치어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수온과 일조량, 염분 농도 등 양식 환경을 산란기의 자연 상태에 맞춘 것이 핵심입니다.

이 조건들만 잘 조절하면, 원하는 시기에 맞춰 연중 생산도 가능합니다.

산란 시기까지 조절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자연상태보다 석 달 앞당겨 치어 5만 마리를 부화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황 복 치어를 연중 확보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입니다.

<인터뷰> 유광열(충남 수산연구소 연구사) : "황 복 종묘를, 언제든지 원하는 시기에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황 복이 대중화되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충남 수산연구소는 멸종 위기에 있는 이 '황 복' 치어를 대량 양식해 고부가가치 어종으로 육성하고 서해 연안에도 방류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 서해안 최고급 어종 ‘황복’ 치어 대량 생산
    • 입력 2012-03-06 22:02:06
    뉴스 9
<앵커 멘트>

서해 연안에 사는 황복은 맛이 뛰어난 최고급 어종이죠. 그동안에는 5월에 자연산 치어를 잡은 다음에 그걸 키워서 내다 팔았는데요.

이 치어를 양식상태에서 대량생산하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충남 예산의 한 '황 복' 양식장입니다.

1년 정도 자라, 어른 손바닥만 한 '황 복'들이 유유히 헤엄칩니다.

서해안에만 서식하는 최고급 어종이지만, 자연 산란하는 5월에만 치어를 확보할 수 있어 그동안 양식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인터뷰> 윤황병('황 복' 양식 어민) : "(황복)어미가 없어서, 부화를 대량으로 하고 싶어도 못했던 시절이 많았죠."

자연산이 아닌, 양식 '황 복'에서도 치어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수온과 일조량, 염분 농도 등 양식 환경을 산란기의 자연 상태에 맞춘 것이 핵심입니다.

이 조건들만 잘 조절하면, 원하는 시기에 맞춰 연중 생산도 가능합니다.

산란 시기까지 조절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자연상태보다 석 달 앞당겨 치어 5만 마리를 부화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황 복 치어를 연중 확보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입니다.

<인터뷰> 유광열(충남 수산연구소 연구사) : "황 복 종묘를, 언제든지 원하는 시기에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황 복이 대중화되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충남 수산연구소는 멸종 위기에 있는 이 '황 복' 치어를 대량 양식해 고부가가치 어종으로 육성하고 서해 연안에도 방류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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