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신문 1면 고정 구호에 ‘김정일’ 추가
입력 2012.03.07 (08:15)
수정 2012.03.0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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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면에 싣는 구호를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포함하는 구호로 새로 바꿨습니다.
노동신문은 지난 달 26일부터 1면 상단 중앙에 있는 제호 왼쪽의 구호로 '김일성,김정일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를 쓰고 있습니다.
이전까지 30여 년간 실렸던 노동신문의 고정구호엔 김일성에 대한 언급이 있었을 뿐 김정일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북한 매체 가운데 가장 권위있는 노동신문이 1면 구호에 김 위원장을 추가한 데는 김 위원장을 김일성 주석과 같은 반열에 올려놓으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풀이됩니다.
노동신문은 지난 달 26일부터 1면 상단 중앙에 있는 제호 왼쪽의 구호로 '김일성,김정일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를 쓰고 있습니다.
이전까지 30여 년간 실렸던 노동신문의 고정구호엔 김일성에 대한 언급이 있었을 뿐 김정일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북한 매체 가운데 가장 권위있는 노동신문이 1면 구호에 김 위원장을 추가한 데는 김 위원장을 김일성 주석과 같은 반열에 올려놓으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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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노동신문 1면 고정 구호에 ‘김정일’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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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07 08:15:23
- 수정2012-03-07 14:37:16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면에 싣는 구호를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포함하는 구호로 새로 바꿨습니다.
노동신문은 지난 달 26일부터 1면 상단 중앙에 있는 제호 왼쪽의 구호로 '김일성,김정일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를 쓰고 있습니다.
이전까지 30여 년간 실렸던 노동신문의 고정구호엔 김일성에 대한 언급이 있었을 뿐 김정일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북한 매체 가운데 가장 권위있는 노동신문이 1면 구호에 김 위원장을 추가한 데는 김 위원장을 김일성 주석과 같은 반열에 올려놓으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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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은 기자 yey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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