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국채 교환 ‘삐끗’…세계 증시 또 ‘출렁’

입력 2012.03.0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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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사리 합의된 그리스 국채 교환 시한이 임박한 상황에서 일부 채권단이 동참을 거부하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세계 증시가 출렁였습니다.

다우 지수가 올 들어 처음으로 세 자릿수 폭락하는 등 뉴욕 증시의 3개 지수가 모두 주저앉았고, 유럽 증시도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그리스 정부 관계자는 국채를 보유한 4개 그리스 연기금이 조건에 대한 불만 때문에 국채 교환을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노조가 특히 강한 언론계와 경찰, 그리고 자영업과 호텔 종사자 연기금 등으로 보유 국채 규모는 20억 유로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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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스 국채 교환 ‘삐끗’…세계 증시 또 ‘출렁’
    • 입력 2012-03-07 09:25:39
    국제
어렵사리 합의된 그리스 국채 교환 시한이 임박한 상황에서 일부 채권단이 동참을 거부하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세계 증시가 출렁였습니다. 다우 지수가 올 들어 처음으로 세 자릿수 폭락하는 등 뉴욕 증시의 3개 지수가 모두 주저앉았고, 유럽 증시도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그리스 정부 관계자는 국채를 보유한 4개 그리스 연기금이 조건에 대한 불만 때문에 국채 교환을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노조가 특히 강한 언론계와 경찰, 그리고 자영업과 호텔 종사자 연기금 등으로 보유 국채 규모는 20억 유로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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