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조원이 넘는 부채로 자금난을 겪어오던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2009년 통합 이후 처음으로 이익금을 정부에 배당했습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LH는 지난해 8,054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지난달 624억 원을 정부에 배당했습니다.
정부는 옛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가 통합하면서 100조 원이 넘는 부채와 대출이자 부담, 사업조정 등을 고려해 2~3년간 정부 배당금을 면제해줬으나 올해 들어 부채비율 축소 등 재무구조 개선 실적이 나타나고 있어 배당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LH의 당기순이익은 통합 첫해인 2009년 6,801억원에서 2010년 3,733억원으로 절반 가까이 감소했으나 지난해에는 8,054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LH는 지난해 8,054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지난달 624억 원을 정부에 배당했습니다.
정부는 옛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가 통합하면서 100조 원이 넘는 부채와 대출이자 부담, 사업조정 등을 고려해 2~3년간 정부 배당금을 면제해줬으나 올해 들어 부채비율 축소 등 재무구조 개선 실적이 나타나고 있어 배당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LH의 당기순이익은 통합 첫해인 2009년 6,801억원에서 2010년 3,733억원으로 절반 가까이 감소했으나 지난해에는 8,054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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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 통합 후 처음으로 정부에 624억 원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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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07 09:32:24
100조원이 넘는 부채로 자금난을 겪어오던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2009년 통합 이후 처음으로 이익금을 정부에 배당했습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LH는 지난해 8,054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지난달 624억 원을 정부에 배당했습니다.
정부는 옛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가 통합하면서 100조 원이 넘는 부채와 대출이자 부담, 사업조정 등을 고려해 2~3년간 정부 배당금을 면제해줬으나 올해 들어 부채비율 축소 등 재무구조 개선 실적이 나타나고 있어 배당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LH의 당기순이익은 통합 첫해인 2009년 6,801억원에서 2010년 3,733억원으로 절반 가까이 감소했으나 지난해에는 8,054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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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우 기자 muse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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