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올해 상장 않기로

입력 2012.03.07 (09:32) 수정 2012.03.0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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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업계 2위인 교보생명이 올해 주식시장에 상장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교보생명은 현재 자금 여건을 감안하면 기업 운영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연내 기업공개를 하지 않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습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상장을 하려면 적어도 지난해 말부터 관련 준비를 해야 하는데 현재 아무것도 준비된 게 없다며 이는 올해 상장을 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보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교보생명이 올해 상장을 포기한 것은 현재 별도 자금 조달이 필요 없는데다 세계적 경기 둔화 등으로 시장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밖에 동부생명은 내년에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며, 최근 녹십자생명에서 개명한 현대라이프생명 또한 연내 상장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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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생명, 올해 상장 않기로
    • 입력 2012-03-07 09:32:24
    • 수정2012-03-07 14:55:13
    경제
생명보험업계 2위인 교보생명이 올해 주식시장에 상장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교보생명은 현재 자금 여건을 감안하면 기업 운영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연내 기업공개를 하지 않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습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상장을 하려면 적어도 지난해 말부터 관련 준비를 해야 하는데 현재 아무것도 준비된 게 없다며 이는 올해 상장을 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보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교보생명이 올해 상장을 포기한 것은 현재 별도 자금 조달이 필요 없는데다 세계적 경기 둔화 등으로 시장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밖에 동부생명은 내년에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며, 최근 녹십자생명에서 개명한 현대라이프생명 또한 연내 상장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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