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욱-이근호 투톱 스트라이커 조합을 앞세운 프로축구 K리그 울산 현대의 초반 상승세가 거침없다.
울산은 6일 열린 베이징 궈안(중국)과의 201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2-1로 승리, K리그 개막전에서 포항을 1-0으로 꺾은 이후 2연승을 내달렸다.
지난해 K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빠른 역습을 통해 준우승을 차지한 울산은 ‘철퇴 축구’라는 별명을 얻었다.
울산을 이끄는 김호곤(61) 감독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안정적인 수비진을 바탕으로 이근호와 김승용을 영입해 공격력을 강화한 ‘철퇴축구 시즌2’를 예고했고 그 결과는 시즌 초반 2연승으로 나타났다.
울산은 올해 4-4-2 전술을 기본으로 김신욱-이근호 투톱 조합을 가동하고 있다.
196㎝의 장신 공격수인 김신욱이 최전방에서 제공권을 확보하고, 이근호가 엄청난 활동량을 앞세워 전방을 휘젓고 다니는 게 울산의 기본적인 공격 패턴이다.
단순해 보일 수 있지만 김신욱-이근호 조합은 실전에서 큰 효과를 발휘한다.
김신욱이 최전방에서 수비수 1명을 기본적으로 달고 다니고, 이근호가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간을 만들면서 좌우 측면 공격수와 2선 공격진에게 슈팅 기회가 많이 생기고 있다.
6일 베이징전에서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이근호가 크로스를 올리고 김신욱이 흘려준 볼을 고슬기가 골로 완성했다.
김호곤 감독이 바라는 최상의 골 시나리오가 완성되는 장면이었다.
김 감독은 김신욱-이근호 조합을 ‘환상적인 짝’이라고 칭찬했다.
그는 "김신욱이 제공권을 책임지고 이근호가 공간을 만들어주면서 측면 공격수인 김승용과 고슬기 등이 득점 기회를 얻고 있다"며 김신욱이 지난 시즌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볼 키핑이 좋아진 점을 칭찬했다.
장신임에도 순발력이 뛰어나고 발재간까지 갖춘 김신욱은 K리그 개막전에서 포항을 상대로 결승골을 뽑고, 베이징전에서도 전매특허인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꽂아 울산의 상승세를 이끄는 주역으로 우뚝 섰다.
그는 이근호와의 ‘찰떡궁합’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김신욱은 "나는 전형적인 타깃형 스트라이커지만 이근호는 공간을 찾아다니는 공격수"라며 "우리를 상대하는 수비수들의 간격이 벌어질 수밖에 없어 상대적으로 골 기회가 많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근호가 올해 울산에 입단했지만 대표팀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서로 너무 잘 안다"며 "그라운드에서 눈빛만 봐도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울산은 6일 열린 베이징 궈안(중국)과의 201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2-1로 승리, K리그 개막전에서 포항을 1-0으로 꺾은 이후 2연승을 내달렸다.
지난해 K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빠른 역습을 통해 준우승을 차지한 울산은 ‘철퇴 축구’라는 별명을 얻었다.
울산을 이끄는 김호곤(61) 감독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안정적인 수비진을 바탕으로 이근호와 김승용을 영입해 공격력을 강화한 ‘철퇴축구 시즌2’를 예고했고 그 결과는 시즌 초반 2연승으로 나타났다.
울산은 올해 4-4-2 전술을 기본으로 김신욱-이근호 투톱 조합을 가동하고 있다.
196㎝의 장신 공격수인 김신욱이 최전방에서 제공권을 확보하고, 이근호가 엄청난 활동량을 앞세워 전방을 휘젓고 다니는 게 울산의 기본적인 공격 패턴이다.
단순해 보일 수 있지만 김신욱-이근호 조합은 실전에서 큰 효과를 발휘한다.
김신욱이 최전방에서 수비수 1명을 기본적으로 달고 다니고, 이근호가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간을 만들면서 좌우 측면 공격수와 2선 공격진에게 슈팅 기회가 많이 생기고 있다.
6일 베이징전에서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이근호가 크로스를 올리고 김신욱이 흘려준 볼을 고슬기가 골로 완성했다.
김호곤 감독이 바라는 최상의 골 시나리오가 완성되는 장면이었다.
김 감독은 김신욱-이근호 조합을 ‘환상적인 짝’이라고 칭찬했다.
그는 "김신욱이 제공권을 책임지고 이근호가 공간을 만들어주면서 측면 공격수인 김승용과 고슬기 등이 득점 기회를 얻고 있다"며 김신욱이 지난 시즌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볼 키핑이 좋아진 점을 칭찬했다.
장신임에도 순발력이 뛰어나고 발재간까지 갖춘 김신욱은 K리그 개막전에서 포항을 상대로 결승골을 뽑고, 베이징전에서도 전매특허인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꽂아 울산의 상승세를 이끄는 주역으로 우뚝 섰다.
그는 이근호와의 ‘찰떡궁합’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김신욱은 "나는 전형적인 타깃형 스트라이커지만 이근호는 공간을 찾아다니는 공격수"라며 "우리를 상대하는 수비수들의 간격이 벌어질 수밖에 없어 상대적으로 골 기회가 많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근호가 올해 울산에 입단했지만 대표팀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서로 너무 잘 안다"며 "그라운드에서 눈빛만 봐도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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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신욱+이근호! 철퇴축구 더 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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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07 10:43:11
김신욱-이근호 투톱 스트라이커 조합을 앞세운 프로축구 K리그 울산 현대의 초반 상승세가 거침없다.
울산은 6일 열린 베이징 궈안(중국)과의 201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2-1로 승리, K리그 개막전에서 포항을 1-0으로 꺾은 이후 2연승을 내달렸다.
지난해 K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빠른 역습을 통해 준우승을 차지한 울산은 ‘철퇴 축구’라는 별명을 얻었다.
울산을 이끄는 김호곤(61) 감독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안정적인 수비진을 바탕으로 이근호와 김승용을 영입해 공격력을 강화한 ‘철퇴축구 시즌2’를 예고했고 그 결과는 시즌 초반 2연승으로 나타났다.
울산은 올해 4-4-2 전술을 기본으로 김신욱-이근호 투톱 조합을 가동하고 있다.
196㎝의 장신 공격수인 김신욱이 최전방에서 제공권을 확보하고, 이근호가 엄청난 활동량을 앞세워 전방을 휘젓고 다니는 게 울산의 기본적인 공격 패턴이다.
단순해 보일 수 있지만 김신욱-이근호 조합은 실전에서 큰 효과를 발휘한다.
김신욱이 최전방에서 수비수 1명을 기본적으로 달고 다니고, 이근호가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간을 만들면서 좌우 측면 공격수와 2선 공격진에게 슈팅 기회가 많이 생기고 있다.
6일 베이징전에서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이근호가 크로스를 올리고 김신욱이 흘려준 볼을 고슬기가 골로 완성했다.
김호곤 감독이 바라는 최상의 골 시나리오가 완성되는 장면이었다.
김 감독은 김신욱-이근호 조합을 ‘환상적인 짝’이라고 칭찬했다.
그는 "김신욱이 제공권을 책임지고 이근호가 공간을 만들어주면서 측면 공격수인 김승용과 고슬기 등이 득점 기회를 얻고 있다"며 김신욱이 지난 시즌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볼 키핑이 좋아진 점을 칭찬했다.
장신임에도 순발력이 뛰어나고 발재간까지 갖춘 김신욱은 K리그 개막전에서 포항을 상대로 결승골을 뽑고, 베이징전에서도 전매특허인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꽂아 울산의 상승세를 이끄는 주역으로 우뚝 섰다.
그는 이근호와의 ‘찰떡궁합’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김신욱은 "나는 전형적인 타깃형 스트라이커지만 이근호는 공간을 찾아다니는 공격수"라며 "우리를 상대하는 수비수들의 간격이 벌어질 수밖에 없어 상대적으로 골 기회가 많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근호가 올해 울산에 입단했지만 대표팀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서로 너무 잘 안다"며 "그라운드에서 눈빛만 봐도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울산은 6일 열린 베이징 궈안(중국)과의 201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2-1로 승리, K리그 개막전에서 포항을 1-0으로 꺾은 이후 2연승을 내달렸다.
지난해 K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빠른 역습을 통해 준우승을 차지한 울산은 ‘철퇴 축구’라는 별명을 얻었다.
울산을 이끄는 김호곤(61) 감독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안정적인 수비진을 바탕으로 이근호와 김승용을 영입해 공격력을 강화한 ‘철퇴축구 시즌2’를 예고했고 그 결과는 시즌 초반 2연승으로 나타났다.
울산은 올해 4-4-2 전술을 기본으로 김신욱-이근호 투톱 조합을 가동하고 있다.
196㎝의 장신 공격수인 김신욱이 최전방에서 제공권을 확보하고, 이근호가 엄청난 활동량을 앞세워 전방을 휘젓고 다니는 게 울산의 기본적인 공격 패턴이다.
단순해 보일 수 있지만 김신욱-이근호 조합은 실전에서 큰 효과를 발휘한다.
김신욱이 최전방에서 수비수 1명을 기본적으로 달고 다니고, 이근호가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간을 만들면서 좌우 측면 공격수와 2선 공격진에게 슈팅 기회가 많이 생기고 있다.
6일 베이징전에서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이근호가 크로스를 올리고 김신욱이 흘려준 볼을 고슬기가 골로 완성했다.
김호곤 감독이 바라는 최상의 골 시나리오가 완성되는 장면이었다.
김 감독은 김신욱-이근호 조합을 ‘환상적인 짝’이라고 칭찬했다.
그는 "김신욱이 제공권을 책임지고 이근호가 공간을 만들어주면서 측면 공격수인 김승용과 고슬기 등이 득점 기회를 얻고 있다"며 김신욱이 지난 시즌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볼 키핑이 좋아진 점을 칭찬했다.
장신임에도 순발력이 뛰어나고 발재간까지 갖춘 김신욱은 K리그 개막전에서 포항을 상대로 결승골을 뽑고, 베이징전에서도 전매특허인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꽂아 울산의 상승세를 이끄는 주역으로 우뚝 섰다.
그는 이근호와의 ‘찰떡궁합’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김신욱은 "나는 전형적인 타깃형 스트라이커지만 이근호는 공간을 찾아다니는 공격수"라며 "우리를 상대하는 수비수들의 간격이 벌어질 수밖에 없어 상대적으로 골 기회가 많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근호가 올해 울산에 입단했지만 대표팀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서로 너무 잘 안다"며 "그라운드에서 눈빛만 봐도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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