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순환로 등 사고 취약 지점 25곳 안전시설 보강

입력 2012.03.07 (11:20) 수정 2012.03.0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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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추락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내부순환로 등 도시고속도로의 사고 취약지점에 안전시설이 보완됩니다.

서울시는 내부순환로 진출입차로의 끝단에 위치해 추락사고의 위험이 있는 지점 25곳을 골라 가로등과 방호벽 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화단을 철거하는 등 보강 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사고가 발생했던 내부순환로 성산.연희 진입램프와 북부간선로 하월곡 진입램프 등 도로 끝이 어두워 사고 위험이 있는 5개 지점엔 가로등이 설치됩니다.

또 강변북로 북단의 광진교 접속구간과 반포대교 북단 등 19개 구간의 도로가 끝나는 부분엔 방호벽과 갈매기 표지를 설치해 앞의 도로상황을 파악할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사고 발생지점의 낮은 화단때문에 추락사고가 발생했다는 지적에 따라 화단은 모두 철거됩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속도위반이 잦은 길음램프와 마장램프 주변에 '구간 과속단속카메라'를 도입하기 위해 서울경찰청과 협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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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부순환로 등 사고 취약 지점 25곳 안전시설 보강
    • 입력 2012-03-07 11:20:34
    • 수정2012-03-07 17:57:59
    사회
최근 추락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내부순환로 등 도시고속도로의 사고 취약지점에 안전시설이 보완됩니다. 서울시는 내부순환로 진출입차로의 끝단에 위치해 추락사고의 위험이 있는 지점 25곳을 골라 가로등과 방호벽 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화단을 철거하는 등 보강 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사고가 발생했던 내부순환로 성산.연희 진입램프와 북부간선로 하월곡 진입램프 등 도로 끝이 어두워 사고 위험이 있는 5개 지점엔 가로등이 설치됩니다. 또 강변북로 북단의 광진교 접속구간과 반포대교 북단 등 19개 구간의 도로가 끝나는 부분엔 방호벽과 갈매기 표지를 설치해 앞의 도로상황을 파악할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사고 발생지점의 낮은 화단때문에 추락사고가 발생했다는 지적에 따라 화단은 모두 철거됩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속도위반이 잦은 길음램프와 마장램프 주변에 '구간 과속단속카메라'를 도입하기 위해 서울경찰청과 협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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