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소연 “금융 소비자 피해 30조 원 넘어”

입력 2012.03.07 (11:39) 수정 2012.03.07 (14: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금융소비자연맹은 최근 발생한 주요 금융 소비자 피해액이 최소 30조 원 이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금소연은 금융사 근저당 설정비 부당약관 피해가 10조~15조 원이고, 은행ㆍ증권사 펀드이자 편취가 5천억~1조 5천억 원, 증권사 고객예탁금 편취 2조5천억~4조 원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또 생명보험사 이율 담합 피해 17조 원, 농협 대출이자 부당 적용도 5천억~1조 원에 이른다고 말했습니다.

금융소비자연맹 관계자는 금융소비자 피해 문제와 부당행위에 대해서는 금융기관별로 강력히 대응하고, 다른 기관과 연대해 이용 거부 운동이나 법적 절차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금소연 “금융 소비자 피해 30조 원 넘어”
    • 입력 2012-03-07 11:39:22
    • 수정2012-03-07 14:55:12
    경제
금융소비자연맹은 최근 발생한 주요 금융 소비자 피해액이 최소 30조 원 이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금소연은 금융사 근저당 설정비 부당약관 피해가 10조~15조 원이고, 은행ㆍ증권사 펀드이자 편취가 5천억~1조 5천억 원, 증권사 고객예탁금 편취 2조5천억~4조 원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또 생명보험사 이율 담합 피해 17조 원, 농협 대출이자 부당 적용도 5천억~1조 원에 이른다고 말했습니다. 금융소비자연맹 관계자는 금융소비자 피해 문제와 부당행위에 대해서는 금융기관별로 강력히 대응하고, 다른 기관과 연대해 이용 거부 운동이나 법적 절차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