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맹자 종손, 도산서원서 향사례

입력 2012.03.07 (11:39) 수정 2012.03.0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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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와 맹자의 종손이 안동 도산서원에서 춘계 향사례를 올렸습니다.

공자 79대 종손인 쿵추이창 씨와 맹자 76대 종손 멍링지 씨는 오늘 퇴계 이황 선생의 학문과 덕을 기리는 향사례에 참석한 뒤 퇴계종택을 방문했습니다.

공자와 맹자의 후손이 향사례에 참석한 것은 도산서원이 세워진 1574년 이후 처음입니다.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안동을 찾은 이들은 내일 풍산 류씨와 안동 김씨, 의성 김씨 등 22개 종가의 종손들과 유림 대표들을 만납니다.

안동시와 박약회가 공동 초청한 이번 방문은 공자와 맹자, 퇴계 후손과의 만남을 통해 안동의 유교적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끝) 대체사유/공자 종손이 초헌관을 맡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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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자·맹자 종손, 도산서원서 향사례
    • 입력 2012-03-07 11:39:23
    • 수정2012-03-07 18:34:22
    사회
공자와 맹자의 종손이 안동 도산서원에서 춘계 향사례를 올렸습니다. 공자 79대 종손인 쿵추이창 씨와 맹자 76대 종손 멍링지 씨는 오늘 퇴계 이황 선생의 학문과 덕을 기리는 향사례에 참석한 뒤 퇴계종택을 방문했습니다. 공자와 맹자의 후손이 향사례에 참석한 것은 도산서원이 세워진 1574년 이후 처음입니다.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안동을 찾은 이들은 내일 풍산 류씨와 안동 김씨, 의성 김씨 등 22개 종가의 종손들과 유림 대표들을 만납니다. 안동시와 박약회가 공동 초청한 이번 방문은 공자와 맹자, 퇴계 후손과의 만남을 통해 안동의 유교적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끝) 대체사유/공자 종손이 초헌관을 맡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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