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홍준표 등 16명 공천…야, 관악을 경선

입력 2012.03.07 (13:13) 수정 2012.03.0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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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은 오늘 서울 동대문을에 홍준표 전 대표를 공천하는 등 3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서울 관악을을 경선 지역으로 선정하는 등 5곳의 공천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홍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오늘 16명의 공천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서울 동대문을에 홍준표 전 대표, 영등포갑에 박선규 전 청와대 대변인이 공천을 받았습니다.



양천갑은 길정우, 광진을은 정준길 후보가, 송파을은 유일호 의원 공천이 확정됐습니다.



부산은 동래 이진복, 남구갑 김정훈, 북구 강서갑 박민식 의원이, 또 경북 포항 남구.울릉은 김형태 전 KBS 시청자센터주간 공천이 확정됐습니다.



새누리당은 오늘까지 모두 118명의 공천자를 확정했습니다.



안상수 전 대표와 정의화, 진수희 의원 등 공천에서 탈락하거나 공천 결정이 유보된 친이계 의원들은 잇따라 회동을 갖고 이번 주말까지 공천 결과를 지켜본 뒤 무소속 출마 등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민주통합당도 5곳의 공천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민주당은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예비후보로 등록한 서울 관악을에 김희철 의원과 정태호 전 청와대 대변인 간 경선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경기 파주갑, 강원 원주갑도 경선지역으로 선정했습니다.



공천 결과에 대한 비판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박지원 최고위원은 민주당은 개혁 공천이라고 자랑하지만 국민과 언론은 싸늘하다고 비판했고,



이인영 최고위원은 민주진보진영의 연합 선대위를 조기에 구축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당 공천에 불만을 표출한 문성근, 이용득 최고위원이 불참했습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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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 홍준표 등 16명 공천…야, 관악을 경선
    • 입력 2012-03-07 13:13:57
    • 수정2012-03-07 14:44:35
    뉴스 12
<앵커 멘트>

새누리당은 오늘 서울 동대문을에 홍준표 전 대표를 공천하는 등 3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서울 관악을을 경선 지역으로 선정하는 등 5곳의 공천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홍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오늘 16명의 공천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서울 동대문을에 홍준표 전 대표, 영등포갑에 박선규 전 청와대 대변인이 공천을 받았습니다.

양천갑은 길정우, 광진을은 정준길 후보가, 송파을은 유일호 의원 공천이 확정됐습니다.

부산은 동래 이진복, 남구갑 김정훈, 북구 강서갑 박민식 의원이, 또 경북 포항 남구.울릉은 김형태 전 KBS 시청자센터주간 공천이 확정됐습니다.

새누리당은 오늘까지 모두 118명의 공천자를 확정했습니다.

안상수 전 대표와 정의화, 진수희 의원 등 공천에서 탈락하거나 공천 결정이 유보된 친이계 의원들은 잇따라 회동을 갖고 이번 주말까지 공천 결과를 지켜본 뒤 무소속 출마 등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민주통합당도 5곳의 공천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민주당은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예비후보로 등록한 서울 관악을에 김희철 의원과 정태호 전 청와대 대변인 간 경선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경기 파주갑, 강원 원주갑도 경선지역으로 선정했습니다.

공천 결과에 대한 비판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박지원 최고위원은 민주당은 개혁 공천이라고 자랑하지만 국민과 언론은 싸늘하다고 비판했고,

이인영 최고위원은 민주진보진영의 연합 선대위를 조기에 구축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당 공천에 불만을 표출한 문성근, 이용득 최고위원이 불참했습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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