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52% “한류 덕에 매출 늘었다”

입력 2012.03.07 (14: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류가 국가브랜드와 한국 제품의 호감도 상승으로 이어져 기업의 매출 증대와 해외시장 개척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제조업과 서비스 분야 300개사를 조사한 결과 '한류 덕에 매출이 늘었다'고 답한 기업이 전체의 51.9%였다고 밝혔습니다.

한류의 매출증대 효과는 문화와 관광, 유통 등 서비스 업종에서 높게 나타났습니다.

제조업에서는 식품과 전자, 화장품, 자동차, 의류 순으로 한류 효과를 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응답 기업의 82.8%는 '한류 확산으로 한국과 한국 제품의 우호적 이미지가 높아졌다'고 답했습니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때 한류 효과를 경험했느냐는 물음에는 기업의 43.5%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기업 52% “한류 덕에 매출 늘었다”
    • 입력 2012-03-07 14:00:33
    경제
한류가 국가브랜드와 한국 제품의 호감도 상승으로 이어져 기업의 매출 증대와 해외시장 개척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제조업과 서비스 분야 300개사를 조사한 결과 '한류 덕에 매출이 늘었다'고 답한 기업이 전체의 51.9%였다고 밝혔습니다. 한류의 매출증대 효과는 문화와 관광, 유통 등 서비스 업종에서 높게 나타났습니다. 제조업에서는 식품과 전자, 화장품, 자동차, 의류 순으로 한류 효과를 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응답 기업의 82.8%는 '한류 확산으로 한국과 한국 제품의 우호적 이미지가 높아졌다'고 답했습니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때 한류 효과를 경험했느냐는 물음에는 기업의 43.5%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