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마이애미 2연패 끝낸 해결사

입력 2012.03.0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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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가 르브론 제임스의 트리플 더블에 가까운 활약으로 2연패에서 벗어났다.



마이애미는 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1-2012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경기에서 뉴저지 네츠를 108-78로 꺾었다.



제임스는 20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의 활약을 펼쳐 1월13일 3연패 이후 첫 2연패를 당한 팀을 구한 일등공신이 됐다.



2쿼터 종료 후 64-37로 앞서가던 마이애미는 조모상으로 세 경기를 건너뛴 크리스 보쉬(20득점)까지 가세해 내내 리드를 지키며 승리를 거뒀다.



마이애미는 3위 올랜도 매직과의 승차를 더 벌리고 동부콘퍼런스 1위로 올라가는 발판을 마련했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LA레이커스를 제압했다.



4쿼터에 76-78로 뒤지던 LA레이커스는 코비 브라이언트의 버저비터로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그러나 연장전에서만 6점을 몰아넣은 로드니 스터키(34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디트로이트가 LA레이커스를 88-83으로 제압하고 승리를 챙겼다.



◇7일 전적

샬럿 100-84 올랜도

애틀랜타 101-96 인디애나

보스턴 97-92 휴스턴

마이애미 108-78 뉴저지

디트로이트 88-85 LA 레이커스

댈러스 95-85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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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임스, 마이애미 2연패 끝낸 해결사
    • 입력 2012-03-07 14:56:33
    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가 르브론 제임스의 트리플 더블에 가까운 활약으로 2연패에서 벗어났다.

마이애미는 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1-2012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경기에서 뉴저지 네츠를 108-78로 꺾었다.

제임스는 20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의 활약을 펼쳐 1월13일 3연패 이후 첫 2연패를 당한 팀을 구한 일등공신이 됐다.

2쿼터 종료 후 64-37로 앞서가던 마이애미는 조모상으로 세 경기를 건너뛴 크리스 보쉬(20득점)까지 가세해 내내 리드를 지키며 승리를 거뒀다.

마이애미는 3위 올랜도 매직과의 승차를 더 벌리고 동부콘퍼런스 1위로 올라가는 발판을 마련했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LA레이커스를 제압했다.

4쿼터에 76-78로 뒤지던 LA레이커스는 코비 브라이언트의 버저비터로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그러나 연장전에서만 6점을 몰아넣은 로드니 스터키(34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디트로이트가 LA레이커스를 88-83으로 제압하고 승리를 챙겼다.

◇7일 전적
샬럿 100-84 올랜도
애틀랜타 101-96 인디애나
보스턴 97-92 휴스턴
마이애미 108-78 뉴저지
디트로이트 88-85 LA 레이커스
댈러스 95-85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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