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원전 사고 후 바다 유입 세슘량 5,600테라베크렐

입력 2012.03.0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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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바다로 흘러들어간 방사성 세슘 137의 양이 도쿄전력이 추산한 양의 6배인 5천6백 테라베크렐에 이른다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해양연구개발기구는 오늘 일본원자력연구개발기구가 주최한 연구보고서회에서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해양연구개발기구 측은 후쿠시마현 연안 등 5백개 지점에서 바닷물을 모았으며 여기에 섞인 세슘의 농도와 해류의 흐름 등을 근거로 바다로 흘러들어간 오염수의 세슘 총량이 4천2백에서 최대 5천6백 테라베크렐이라고 계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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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원전 사고 후 바다 유입 세슘량 5,600테라베크렐
    • 입력 2012-03-07 15:41:13
    국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바다로 흘러들어간 방사성 세슘 137의 양이 도쿄전력이 추산한 양의 6배인 5천6백 테라베크렐에 이른다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해양연구개발기구는 오늘 일본원자력연구개발기구가 주최한 연구보고서회에서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해양연구개발기구 측은 후쿠시마현 연안 등 5백개 지점에서 바닷물을 모았으며 여기에 섞인 세슘의 농도와 해류의 흐름 등을 근거로 바다로 흘러들어간 오염수의 세슘 총량이 4천2백에서 최대 5천6백 테라베크렐이라고 계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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