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들에게 가혹행위 어린이집 원장 입건

입력 2012.03.0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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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경찰서는 돌이 지나지 않은 아기들에게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사설 어린이집 원장 39살 양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양 씨는 우는 원아의 입을 손수건으로 틀어막거나 혼자 빈방에 방치하는 등 원아 8명에게 수차례 가혹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양 씨는 원아들에게 강제로 분유를 먹여 토하게 하고 폭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학대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관할 관악구청은 해당 어린이집을 폐쇄조치하고 원아들을 다른 어린이집으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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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기들에게 가혹행위 어린이집 원장 입건
    • 입력 2012-03-07 16:12:20
    사회
서울 관악경찰서는 돌이 지나지 않은 아기들에게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사설 어린이집 원장 39살 양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양 씨는 우는 원아의 입을 손수건으로 틀어막거나 혼자 빈방에 방치하는 등 원아 8명에게 수차례 가혹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양 씨는 원아들에게 강제로 분유를 먹여 토하게 하고 폭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학대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관할 관악구청은 해당 어린이집을 폐쇄조치하고 원아들을 다른 어린이집으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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