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단체 “30일 서울광장 텐트로 점령”

입력 2012.03.0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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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와 서강대, 동국대 등 10여개 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기획단은 등록금 문제 해결 등을 요구하기 위해 오는 30일 대학생 3천300명이 텐트 330개를 치고 서울광장을 점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획단은 오늘 서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성 정치로는 대학 등록금과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대학생들이 모여 직접 투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기획단은 오는 30일 오후 5시 서울광장에 텐트를 치고 등록금과 학내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문화제와 록 페스티벌을 열 예정입니다.

경찰은 이와관련해 서울시가 대학생들의 광장 사용을 허가했기 때문에 텐트 설치에 개입할 여지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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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생 단체 “30일 서울광장 텐트로 점령”
    • 입력 2012-03-07 16:40:32
    사회
이화여대와 서강대, 동국대 등 10여개 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기획단은 등록금 문제 해결 등을 요구하기 위해 오는 30일 대학생 3천300명이 텐트 330개를 치고 서울광장을 점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획단은 오늘 서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성 정치로는 대학 등록금과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대학생들이 모여 직접 투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기획단은 오는 30일 오후 5시 서울광장에 텐트를 치고 등록금과 학내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문화제와 록 페스티벌을 열 예정입니다. 경찰은 이와관련해 서울시가 대학생들의 광장 사용을 허가했기 때문에 텐트 설치에 개입할 여지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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