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서울시당 대변인, 수면제 다량 복용
입력 2012.03.07 (18:09)
수정 2012.03.0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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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에 서울 은평을 선거구 후보 공천을 신청한 고연호 민주당 서울특별시당 대변인이 수면제를 다량 복용했다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오늘 오후 12시 반쯤 서울 은평구 진관동 자택에서 고 대변인이 수면제를 다량으로 복용하고 신음하는 것을 남동생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고 대변인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위세척 등 응급조치를 받았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은평을 지역은 최근 야권단일화 지역으로 선정돼 천호선 통합진보당 후보로 단일화가 검토되고 있습니다.
고 대변인은 야권단일화가 추진되자 이에 반발하면서 성명서와 SNS 등을 통해 "유권자가 납득할 수 있는 절차가 있어야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며 천 후보에게 야권단일화경선을 치르자고 제안한 바 있습니다.
고 대변인의 선거사무실 관계자는 "오늘 아침까지 선거운동도 했고 과로로 쓰러진 것"이라며 자살기도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오늘 오후 12시 반쯤 서울 은평구 진관동 자택에서 고 대변인이 수면제를 다량으로 복용하고 신음하는 것을 남동생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고 대변인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위세척 등 응급조치를 받았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은평을 지역은 최근 야권단일화 지역으로 선정돼 천호선 통합진보당 후보로 단일화가 검토되고 있습니다.
고 대변인은 야권단일화가 추진되자 이에 반발하면서 성명서와 SNS 등을 통해 "유권자가 납득할 수 있는 절차가 있어야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며 천 후보에게 야권단일화경선을 치르자고 제안한 바 있습니다.
고 대변인의 선거사무실 관계자는 "오늘 아침까지 선거운동도 했고 과로로 쓰러진 것"이라며 자살기도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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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서울시당 대변인, 수면제 다량 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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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07 18:09:03
- 수정2012-03-07 19:32:13
민주통합당에 서울 은평을 선거구 후보 공천을 신청한 고연호 민주당 서울특별시당 대변인이 수면제를 다량 복용했다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오늘 오후 12시 반쯤 서울 은평구 진관동 자택에서 고 대변인이 수면제를 다량으로 복용하고 신음하는 것을 남동생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고 대변인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위세척 등 응급조치를 받았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은평을 지역은 최근 야권단일화 지역으로 선정돼 천호선 통합진보당 후보로 단일화가 검토되고 있습니다.
고 대변인은 야권단일화가 추진되자 이에 반발하면서 성명서와 SNS 등을 통해 "유권자가 납득할 수 있는 절차가 있어야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며 천 후보에게 야권단일화경선을 치르자고 제안한 바 있습니다.
고 대변인의 선거사무실 관계자는 "오늘 아침까지 선거운동도 했고 과로로 쓰러진 것"이라며 자살기도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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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국 기자 bkk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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