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이종혁 새누리당 의원 고소

입력 2012.03.07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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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대표변호사로 있는 법무법인 부산이 이종혁 새누리당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문재인 상임고문측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법무법인 부산이 이종혁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부산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종혁 의원은 지난 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법무법인 부산이 부산저축은행의 청탁 로비성 사건 수임을 맡았으며, 문 상임고문이 금감원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법무법인 부산은 고소장을 통해 "문 상임고문이 청와대 민정수석을 할 당시 금감원 유 모 국장에게 전화로 압력을 행사한 사실이 없다"며 "이 의원의 허위사실이 보도돼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민주통합당 김현 수석부대변인은 이 의원이 제기한 문재인 상임고문에 대한 의혹은 과장과 허위사실로 도배된 내용이라며 악의적인 명예훼손을 한 이 의원은 국민의 선택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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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이종혁 새누리당 의원 고소
    • 입력 2012-03-07 19:35:00
    정치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대표변호사로 있는 법무법인 부산이 이종혁 새누리당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문재인 상임고문측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법무법인 부산이 이종혁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부산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종혁 의원은 지난 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법무법인 부산이 부산저축은행의 청탁 로비성 사건 수임을 맡았으며, 문 상임고문이 금감원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법무법인 부산은 고소장을 통해 "문 상임고문이 청와대 민정수석을 할 당시 금감원 유 모 국장에게 전화로 압력을 행사한 사실이 없다"며 "이 의원의 허위사실이 보도돼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민주통합당 김현 수석부대변인은 이 의원이 제기한 문재인 상임고문에 대한 의혹은 과장과 허위사실로 도배된 내용이라며 악의적인 명예훼손을 한 이 의원은 국민의 선택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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