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중국이 국경경비를 대폭 강화했지만 북한주민이 탈북을 시도하다 잡히는 일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고 사단법인 좋은벗들이 전했습니다.
이 대북인권단체가 운영하는 북한연구소는 '오늘의 북한소식'에서 지난 달 함경북도 무산에서 일가족 5명이 사라져 인근 국경지역이 전면통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국경을 넘는 데 성공한 주민이 중국쪽 공안에 붙잡혔고, 회령에서도 도강을 시도하던 여성 두 명이 북한당국에 의해 체포됐다고 전했습니다.
소식지는 "최근 한동안 뜸하던 탈북이 식량사정 악화로 무작정 국경을 넘는 경우가 다시 늘고 있다"며 '고난의 행군' 시절 탈북 패턴과 비슷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대북인권단체가 운영하는 북한연구소는 '오늘의 북한소식'에서 지난 달 함경북도 무산에서 일가족 5명이 사라져 인근 국경지역이 전면통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국경을 넘는 데 성공한 주민이 중국쪽 공안에 붙잡혔고, 회령에서도 도강을 시도하던 여성 두 명이 북한당국에 의해 체포됐다고 전했습니다.
소식지는 "최근 한동안 뜸하던 탈북이 식량사정 악화로 무작정 국경을 넘는 경우가 다시 늘고 있다"며 '고난의 행군' 시절 탈북 패턴과 비슷하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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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탈북 ‘고난의 행군’ 때와 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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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07 19:48:11
북한과 중국이 국경경비를 대폭 강화했지만 북한주민이 탈북을 시도하다 잡히는 일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고 사단법인 좋은벗들이 전했습니다.
이 대북인권단체가 운영하는 북한연구소는 '오늘의 북한소식'에서 지난 달 함경북도 무산에서 일가족 5명이 사라져 인근 국경지역이 전면통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국경을 넘는 데 성공한 주민이 중국쪽 공안에 붙잡혔고, 회령에서도 도강을 시도하던 여성 두 명이 북한당국에 의해 체포됐다고 전했습니다.
소식지는 "최근 한동안 뜸하던 탈북이 식량사정 악화로 무작정 국경을 넘는 경우가 다시 늘고 있다"며 '고난의 행군' 시절 탈북 패턴과 비슷하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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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은 기자 yey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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