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탈북자 문제에 깊은 우려 공유”
입력 2012.03.09 (07:15)
수정 2012.03.0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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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최근 국제적 인권 현안으로 부상한 탈북자 문제와 관련해 한국 정부와 깊은 우려를 공유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반 총장은 오늘 뉴욕 유엔본부 인근 식당에서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비공개 오찬을 갖고 관련 당사국들이 합의 가능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고 배석자들이 전했습니다.
반 총장은 무엇보다 탈북자들의 신변에 대한 국제적 기준과 인도적 고려에 우선순위를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유엔은 관련 당사국들이 요청하는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반 총장은 북한 내 취약 계층의 심각한 식량난과 영양 문제에 대한 우려도 재확인했습니다.
반기문 총장은 최근 미국과 북한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첫 단계 조치에 합의한 데 대해서도 적극적인 환영 입장을 밝히고 북한이 합의된 조치들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성환 외교장관은 인도적인 사항에 우려를 공유했고 앞으로도 계속 협의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현지 시각으로 내일 워싱턴에서 클린턴 미 국무장관과 만나 탈북자 문제 해결을 위한 미국 정부의 협조도 요청할 계획입니다.
반 총장은 오늘 뉴욕 유엔본부 인근 식당에서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비공개 오찬을 갖고 관련 당사국들이 합의 가능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고 배석자들이 전했습니다.
반 총장은 무엇보다 탈북자들의 신변에 대한 국제적 기준과 인도적 고려에 우선순위를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유엔은 관련 당사국들이 요청하는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반 총장은 북한 내 취약 계층의 심각한 식량난과 영양 문제에 대한 우려도 재확인했습니다.
반기문 총장은 최근 미국과 북한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첫 단계 조치에 합의한 데 대해서도 적극적인 환영 입장을 밝히고 북한이 합의된 조치들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성환 외교장관은 인도적인 사항에 우려를 공유했고 앞으로도 계속 협의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현지 시각으로 내일 워싱턴에서 클린턴 미 국무장관과 만나 탈북자 문제 해결을 위한 미국 정부의 협조도 요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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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09 07:15:12
- 수정2012-03-09 07:30:50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최근 국제적 인권 현안으로 부상한 탈북자 문제와 관련해 한국 정부와 깊은 우려를 공유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반 총장은 오늘 뉴욕 유엔본부 인근 식당에서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비공개 오찬을 갖고 관련 당사국들이 합의 가능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고 배석자들이 전했습니다.
반 총장은 무엇보다 탈북자들의 신변에 대한 국제적 기준과 인도적 고려에 우선순위를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유엔은 관련 당사국들이 요청하는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반 총장은 북한 내 취약 계층의 심각한 식량난과 영양 문제에 대한 우려도 재확인했습니다.
반기문 총장은 최근 미국과 북한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첫 단계 조치에 합의한 데 대해서도 적극적인 환영 입장을 밝히고 북한이 합의된 조치들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성환 외교장관은 인도적인 사항에 우려를 공유했고 앞으로도 계속 협의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현지 시각으로 내일 워싱턴에서 클린턴 미 국무장관과 만나 탈북자 문제 해결을 위한 미국 정부의 협조도 요청할 계획입니다.
반 총장은 오늘 뉴욕 유엔본부 인근 식당에서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비공개 오찬을 갖고 관련 당사국들이 합의 가능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고 배석자들이 전했습니다.
반 총장은 무엇보다 탈북자들의 신변에 대한 국제적 기준과 인도적 고려에 우선순위를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유엔은 관련 당사국들이 요청하는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반 총장은 북한 내 취약 계층의 심각한 식량난과 영양 문제에 대한 우려도 재확인했습니다.
반기문 총장은 최근 미국과 북한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첫 단계 조치에 합의한 데 대해서도 적극적인 환영 입장을 밝히고 북한이 합의된 조치들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성환 외교장관은 인도적인 사항에 우려를 공유했고 앞으로도 계속 협의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현지 시각으로 내일 워싱턴에서 클린턴 미 국무장관과 만나 탈북자 문제 해결을 위한 미국 정부의 협조도 요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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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식 기자 kyoosi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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