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보험료 다음 달 최대 10% 내린다
입력 2012.03.09 (13:02)
수정 2012.03.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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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토바이 보험료가 다음달 최대 10%정도 내립니다.
50씨씨 미만 생계형 오토바이 보험료는 25% 이상 내릴 것으로 보여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성화재와 현대해상이 최근 오토바이 등 이륜차의 책임 보험료를 평균 9% 인하한데 이어 동부화재도 다음달부터 9에서 10% 내릴 방침입니다.
특히,이들 손보사들은 50씨씨 미만 생계형 이륜차의 보험료를 25% 이상 내리기로 하고 이미 적용했거나 다음달부터 적용할 예정입니다.
50씨씨 미만 오토바이는 영세 자영업자들이 음식 배달에 주로 사용하고 있어 이들의 생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LIG손해보험과 메리츠화재, 롯데손해보험,한화손해보험 등 중소형 손보사들도 비슷한 수준으로 보험료 인하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는 별도로 손보사들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보험료의 최대 17%를 할인해주는 '서민우대 자동차보험'에 이륜차를 상반기안에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오토바이 평균 보험료는 연간 11만원에서 35만원 선, 자동차보다 사고율이 훨씬 높고 사고시 중상 또는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많아 보험 가입을 꺼리는 손보사들이 적지 않습니다.
손보사들은 그럼에도 금융당국이 서민 생계형 사업에 대한 지원 강화를 요구하고 있고 자동차 보험료 인하를 결정한터라 이륜차 보험료를 내리기로 한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오토바이 보험료가 다음달 최대 10%정도 내립니다.
50씨씨 미만 생계형 오토바이 보험료는 25% 이상 내릴 것으로 보여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성화재와 현대해상이 최근 오토바이 등 이륜차의 책임 보험료를 평균 9% 인하한데 이어 동부화재도 다음달부터 9에서 10% 내릴 방침입니다.
특히,이들 손보사들은 50씨씨 미만 생계형 이륜차의 보험료를 25% 이상 내리기로 하고 이미 적용했거나 다음달부터 적용할 예정입니다.
50씨씨 미만 오토바이는 영세 자영업자들이 음식 배달에 주로 사용하고 있어 이들의 생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LIG손해보험과 메리츠화재, 롯데손해보험,한화손해보험 등 중소형 손보사들도 비슷한 수준으로 보험료 인하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는 별도로 손보사들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보험료의 최대 17%를 할인해주는 '서민우대 자동차보험'에 이륜차를 상반기안에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오토바이 평균 보험료는 연간 11만원에서 35만원 선, 자동차보다 사고율이 훨씬 높고 사고시 중상 또는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많아 보험 가입을 꺼리는 손보사들이 적지 않습니다.
손보사들은 그럼에도 금융당국이 서민 생계형 사업에 대한 지원 강화를 요구하고 있고 자동차 보험료 인하를 결정한터라 이륜차 보험료를 내리기로 한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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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바이 보험료 다음 달 최대 10%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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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09 13:02:24
- 수정2012-03-09 16:00:44
<앵커 멘트>
오토바이 보험료가 다음달 최대 10%정도 내립니다.
50씨씨 미만 생계형 오토바이 보험료는 25% 이상 내릴 것으로 보여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성화재와 현대해상이 최근 오토바이 등 이륜차의 책임 보험료를 평균 9% 인하한데 이어 동부화재도 다음달부터 9에서 10% 내릴 방침입니다.
특히,이들 손보사들은 50씨씨 미만 생계형 이륜차의 보험료를 25% 이상 내리기로 하고 이미 적용했거나 다음달부터 적용할 예정입니다.
50씨씨 미만 오토바이는 영세 자영업자들이 음식 배달에 주로 사용하고 있어 이들의 생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LIG손해보험과 메리츠화재, 롯데손해보험,한화손해보험 등 중소형 손보사들도 비슷한 수준으로 보험료 인하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는 별도로 손보사들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보험료의 최대 17%를 할인해주는 '서민우대 자동차보험'에 이륜차를 상반기안에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오토바이 평균 보험료는 연간 11만원에서 35만원 선, 자동차보다 사고율이 훨씬 높고 사고시 중상 또는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많아 보험 가입을 꺼리는 손보사들이 적지 않습니다.
손보사들은 그럼에도 금융당국이 서민 생계형 사업에 대한 지원 강화를 요구하고 있고 자동차 보험료 인하를 결정한터라 이륜차 보험료를 내리기로 한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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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환 기자 happyjh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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