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퇴출 저지 로비 명목 등으로 조용문 파랑새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수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소 모 전무와 브로커 김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소 전무 등은 지난해 중반 조 회장으로부터 은행의 영업정지를 막고 매각을 성사시켜달라는 청탁과 함께 2억원 안팎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합수단은 이들이 금융감독 당국에 실제 로비한 사실이 있는지 등 구체적인 자금 사용처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합수단은 구속된 조회장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진술을 확보해, 그제 소 전무 등을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 전무 등은 지난해 중반 조 회장으로부터 은행의 영업정지를 막고 매각을 성사시켜달라는 청탁과 함께 2억원 안팎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합수단은 이들이 금융감독 당국에 실제 로비한 사실이 있는지 등 구체적인 자금 사용처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합수단은 구속된 조회장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진술을 확보해, 그제 소 전무 등을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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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출저지 로비 2억’ 파랑새저축 임원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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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10 06:59:27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퇴출 저지 로비 명목 등으로 조용문 파랑새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수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소 모 전무와 브로커 김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소 전무 등은 지난해 중반 조 회장으로부터 은행의 영업정지를 막고 매각을 성사시켜달라는 청탁과 함께 2억원 안팎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합수단은 이들이 금융감독 당국에 실제 로비한 사실이 있는지 등 구체적인 자금 사용처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합수단은 구속된 조회장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진술을 확보해, 그제 소 전무 등을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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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석 기자 isj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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