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미포조선, ‘3대 3’ 개막 난타전

입력 2012.03.10 (17:22) 수정 2012.03.1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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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울산 현대미포조선과 준우승팀 고양 국민은행이 개막전부터 난타전을 펼쳤다.

미포조선은 10일 울산 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신한은행 2012 내셔널리그 1라운드 홈경기에서 국민은행과 3-3으로 비겼다.

화끈한 공격 축구가 전·후반 90분 동안 계속됐다.

미포조선은 전반 16분 외국인 선수 호니가 선제골을 뽑았다.

국민은행은 전반 27분 하정헌, 전반 36분 박병원, 후반 12분 이상우가 연속골을 터뜨려 승리를 굳히는 듯했다.

그러나 미포조선은 후반 21분 외국인 선수 티아고가 만회골을 터뜨리고 후반 44분에는 최병도가 천금 같은 동점골을 터뜨렸다.

미포조선은 강력한 뒷심을 발휘하며 챔피언의 체면을 차렸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미포조선에 패한 국민은행은 다잡은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창원시청은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인천 코레일은 4-3으로 따돌렸다.

수원시청은 대전한밭운동장에서 벌어진 원정경기에서 후반 20분에 조태우가 결승골을 터뜨려 대전한국수력원자력을 1-0으로 이겼다.

용인시청은 용인공설운동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도움 2개를 배달한 고경민의 활약에 힘입어 강릉시청을 2-1로 눌렀다.

김해시청은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채완지가 경기 시작 1분여 만에 터뜨린 벼락골을 끝까지 지켜 천안시청을 1-0으로 이겼다.

충주 험멜과 안산 H FC의 충주종합운동장 경기, 목포시청과 부산교통공사의 목포축구센터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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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은·미포조선, ‘3대 3’ 개막 난타전
    • 입력 2012-03-10 17:22:58
    • 수정2012-03-10 17:38:11
    연합뉴스
챔피언 울산 현대미포조선과 준우승팀 고양 국민은행이 개막전부터 난타전을 펼쳤다. 미포조선은 10일 울산 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신한은행 2012 내셔널리그 1라운드 홈경기에서 국민은행과 3-3으로 비겼다. 화끈한 공격 축구가 전·후반 90분 동안 계속됐다. 미포조선은 전반 16분 외국인 선수 호니가 선제골을 뽑았다. 국민은행은 전반 27분 하정헌, 전반 36분 박병원, 후반 12분 이상우가 연속골을 터뜨려 승리를 굳히는 듯했다. 그러나 미포조선은 후반 21분 외국인 선수 티아고가 만회골을 터뜨리고 후반 44분에는 최병도가 천금 같은 동점골을 터뜨렸다. 미포조선은 강력한 뒷심을 발휘하며 챔피언의 체면을 차렸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미포조선에 패한 국민은행은 다잡은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창원시청은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인천 코레일은 4-3으로 따돌렸다. 수원시청은 대전한밭운동장에서 벌어진 원정경기에서 후반 20분에 조태우가 결승골을 터뜨려 대전한국수력원자력을 1-0으로 이겼다. 용인시청은 용인공설운동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도움 2개를 배달한 고경민의 활약에 힘입어 강릉시청을 2-1로 눌렀다. 김해시청은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채완지가 경기 시작 1분여 만에 터뜨린 벼락골을 끝까지 지켜 천안시청을 1-0으로 이겼다. 충주 험멜과 안산 H FC의 충주종합운동장 경기, 목포시청과 부산교통공사의 목포축구센터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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