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자 활약’ KDB생명, 2위로 마무리

입력 2012.03.1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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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국민은행-삼성생명전 승자와 4강 플레이오프

구리 KDB생명이 정규시즌을 2위로 마무리했다.

KDB생명은 1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2011-2012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부천 신세계를 70-63으로 꺾었다.

이로써 KDB생명은 24승16패로 정규시즌 40경기를 마쳐 3위 청주 국민은행(22승17패)의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2위를 확정했다.

연승행진을 3경기까지 늘려 끝까지 상승세를 유지했다.

KDB생명은 오는 15일부터 정규시즌을 3위 구단과 5전3승제 4강 플레이오프에 들어간다.

상대는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결정된다.

국민은행과 용인 삼성생명(21승18패)은 11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3위를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신세계는 16승24패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4강 토너먼트에 안착한 구단들이 숨을 고르는 동안 3연승을 달렸으나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로 고개를 떨어뜨렸다.

이날 경기에서는 골밑 요원들의 경쟁이 불꽃을 튀겼다.

KDB생명은 신정자가 더블더블(16점·14리바운드)을 작성하며 승리를 주도했다.

한채진도 고비마다 점수를 쌓아 22점을 쓸어담으면서 해결사 역할을 했다.

신세계는 파워포워드 허윤자가 22점을 올리고 리바운드 13개를 잡아내는 등 골밑에서 괴력을 뽐냈으나 패배로 활약이 퇴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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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정자 활약’ KDB생명, 2위로 마무리
    • 입력 2012-03-10 20:05:18
    연합뉴스
11일 국민은행-삼성생명전 승자와 4강 플레이오프 구리 KDB생명이 정규시즌을 2위로 마무리했다. KDB생명은 1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2011-2012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부천 신세계를 70-63으로 꺾었다. 이로써 KDB생명은 24승16패로 정규시즌 40경기를 마쳐 3위 청주 국민은행(22승17패)의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2위를 확정했다. 연승행진을 3경기까지 늘려 끝까지 상승세를 유지했다. KDB생명은 오는 15일부터 정규시즌을 3위 구단과 5전3승제 4강 플레이오프에 들어간다. 상대는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결정된다. 국민은행과 용인 삼성생명(21승18패)은 11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3위를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신세계는 16승24패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4강 토너먼트에 안착한 구단들이 숨을 고르는 동안 3연승을 달렸으나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로 고개를 떨어뜨렸다. 이날 경기에서는 골밑 요원들의 경쟁이 불꽃을 튀겼다. KDB생명은 신정자가 더블더블(16점·14리바운드)을 작성하며 승리를 주도했다. 한채진도 고비마다 점수를 쌓아 22점을 쓸어담으면서 해결사 역할을 했다. 신세계는 파워포워드 허윤자가 22점을 올리고 리바운드 13개를 잡아내는 등 골밑에서 괴력을 뽐냈으나 패배로 활약이 퇴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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