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윤기, 500m 동메달…노진규 탈락

입력 2012.03.1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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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쇼트트랙의 '돌아온 국가대표' 곽윤기(23·서울일반)가 201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이틀 연속 메달을 수확했다.



곽윤기는 10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500m 결승에서 41초479만에 결승선을 통과, 올리비에 장(캐나다·41초077)과 샤를 아믈랭(캐나다·41초186)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전날 1,5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곽윤기는 이틀 연속 시상대에 올라 꾸준한 실력을 보였다.



1,500m 금메달을 차지했던 노진규(20·한국체대)는 준준결승에서 탈락했다.



이틀간의 경기 결과 남자부에서는 올리비에 장이 39점을 얻어 중간 순위 1위로 올라섰다.



곽윤기와 노진규가 나란히 34점으로 뒤를 이었다.



종합우승은 11일 열리는 1,000m와 3,000m 슈퍼파이널 경기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여자 500m에서는 조해리(26·고양시청)와 이은별(21·고려대)이 각각 준준결승과 예선에서 탈락, 이틀째 부진을 면치 못했다.



판커신(중국)이 44초438의 기록으로 우승했고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44초467), 라나 게링(미국·44초815)이 각각 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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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곽윤기, 500m 동메달…노진규 탈락
    • 입력 2012-03-10 20:09:32
    연합뉴스
남자 쇼트트랙의 '돌아온 국가대표' 곽윤기(23·서울일반)가 201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이틀 연속 메달을 수확했다.

곽윤기는 10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500m 결승에서 41초479만에 결승선을 통과, 올리비에 장(캐나다·41초077)과 샤를 아믈랭(캐나다·41초186)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전날 1,5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곽윤기는 이틀 연속 시상대에 올라 꾸준한 실력을 보였다.

1,500m 금메달을 차지했던 노진규(20·한국체대)는 준준결승에서 탈락했다.

이틀간의 경기 결과 남자부에서는 올리비에 장이 39점을 얻어 중간 순위 1위로 올라섰다.

곽윤기와 노진규가 나란히 34점으로 뒤를 이었다.

종합우승은 11일 열리는 1,000m와 3,000m 슈퍼파이널 경기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여자 500m에서는 조해리(26·고양시청)와 이은별(21·고려대)이 각각 준준결승과 예선에서 탈락, 이틀째 부진을 면치 못했다.

판커신(중국)이 44초438의 기록으로 우승했고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44초467), 라나 게링(미국·44초815)이 각각 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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