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오른팔 통증, 개막전 불투명”

입력 2012.03.12 (09:10) 수정 2012.03.1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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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뛰는 투수 임창용(36)이 오른팔에 이상이 생겨 올 시즌 개막전 출전은 불투명하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일본신문 산케이스포츠는 오가와 준지 야쿠르트 감독의 말을 인용해 임창용이 오른쪽 팔 부상으로 오는 30일 도쿄돔에서 열릴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시즌 개막전에 결장할 수 도 있다고 12일 밝혔다.



신문에 따르면 임창용은 이번 달 초 오른쪽 어깨에서 팔꿈치에 이르는 부위에 통증을 호소한 뒤 아직 실전에서 공을 던지지 못하고 있다. 당분간 등판 계획도 없다.



11일 불펜에서 포수를 세워놓고 30개의 공을 던진 임창용은 "어떻게든 개막전에 늦지 않도록 해 보겠다"고 말했으나 오가와 감독은 "무리하게 맞출 필요는 없다"며 서두르지 않는 모습이다.



‘야쿠르트의 수호신’ 임창용은 지난 시즌 65경기에 등판해 4승2패32세이브를 올렸다.



임창용이 전열에서 이탈하면 야쿠르트는 적지 않은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야쿠르트는 임창용 대신 토니 바네트를 마무리 투수로 임시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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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창용 오른팔 통증, 개막전 불투명”
    • 입력 2012-03-12 09:10:06
    • 수정2012-03-12 09:17:17
    연합뉴스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뛰는 투수 임창용(36)이 오른팔에 이상이 생겨 올 시즌 개막전 출전은 불투명하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일본신문 산케이스포츠는 오가와 준지 야쿠르트 감독의 말을 인용해 임창용이 오른쪽 팔 부상으로 오는 30일 도쿄돔에서 열릴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시즌 개막전에 결장할 수 도 있다고 12일 밝혔다.

신문에 따르면 임창용은 이번 달 초 오른쪽 어깨에서 팔꿈치에 이르는 부위에 통증을 호소한 뒤 아직 실전에서 공을 던지지 못하고 있다. 당분간 등판 계획도 없다.

11일 불펜에서 포수를 세워놓고 30개의 공을 던진 임창용은 "어떻게든 개막전에 늦지 않도록 해 보겠다"고 말했으나 오가와 감독은 "무리하게 맞출 필요는 없다"며 서두르지 않는 모습이다.

‘야쿠르트의 수호신’ 임창용은 지난 시즌 65경기에 등판해 4승2패32세이브를 올렸다.

임창용이 전열에서 이탈하면 야쿠르트는 적지 않은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야쿠르트는 임창용 대신 토니 바네트를 마무리 투수로 임시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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