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매장량 15억 톤 규모 호주 석탄회사 인수

SK그룹이 국내 유연탄 연간 수입량의 15배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는 호주 석탄 개발 전문회사를 인수합니다.

SK그룹은 SK네트웍스 등 계열사들이 공동으로 호주 석탄 개발 전문회사인 코카투의 지분 40%를 인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총 인수 금액은 3천 억에서 4천억 원으로 추산되고 상반기안에 인수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코카투는 현재 호주에서 13개 석탄 광구사업을 하고 있고 이들 광구의 석탄 매장량은 15억 톤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SK는 코카투 회사 인수로 오는 2천 15년에는 연간 300만 톤, 2019년에는 천 200만 톤의 유연탄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