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국·심규철 탈당…강승규 무효 확인 소송

입력 2012.03.12 (10:54) 수정 2012.03.1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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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최병국 의원과 심규철 전 의원이 탈당을 선언하고 강승규 의원이 공천 무효 확인 소송을 내는 등 총선 공천 탈락에 대한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울산 남구 갑에서 탈락한 3선의 최병국 의원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공천 결과를 납득하기 어렵다며 탈당을 선언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충북 보은 옥천 영동에서 탈락한 심규철 전 의원도 탈당을 선언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마포갑에서 탈락한 강승규 의원은 당을 상대로 공천무효 확인소송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습니다.

강 의원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여론조사로 현역 의원의 25%를 배제하는 공천 기준이 무원칙하게 적용돼 당에 재심을 청구했지만 기각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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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병국·심규철 탈당…강승규 무효 확인 소송
    • 입력 2012-03-12 10:54:27
    • 수정2012-03-12 17:52:33
    정치
새누리당 최병국 의원과 심규철 전 의원이 탈당을 선언하고 강승규 의원이 공천 무효 확인 소송을 내는 등 총선 공천 탈락에 대한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울산 남구 갑에서 탈락한 3선의 최병국 의원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공천 결과를 납득하기 어렵다며 탈당을 선언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충북 보은 옥천 영동에서 탈락한 심규철 전 의원도 탈당을 선언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마포갑에서 탈락한 강승규 의원은 당을 상대로 공천무효 확인소송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습니다. 강 의원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여론조사로 현역 의원의 25%를 배제하는 공천 기준이 무원칙하게 적용돼 당에 재심을 청구했지만 기각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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