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세계속으로] 조부모와 함께하는 수업
입력 2012.03.12 (13:32)
수정 2012.03.1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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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만큼 교육열이 높은 나라죠. 이스라엘입니다.
요즘 잡지에 실리며 주목받는 특별한 수업이 있습니다.
예루살렘의 한 평범한 집이 교실인데요.
무엇을 배우는가보다는 누구와 함께하느냐가 중요한 수업입니다.
아이들의 옆자리에는 할머니나 할아버지가 있습니다.
다양한 놀이를 함께하는데요. 오늘은 종이 지갑을 만듭니다.
손을 다칠 수 있는 가위질은 할머니가 대신해 줍니다.
<인터뷰> 노암(수업 참가자) : “오늘 할머니와 수업을 하니 재미있어요. 저는 할머니를 정말 사랑해요.”
아이들은 수업을 통해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놀이를 배울 수 있습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손주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습니다.
<인터뷰> 일란(수업 참가자) : “이 수업을 통해 손녀와의 관계가 아주 좋아졌어요. 저는 계속 이 수업에 올 수 있길 바라고 있답니다.”
이번엔 과자와 사탕으로 공주 인형을 만듭니다.
아이들은 저마다 서툰 솜씨로 열심인데요.
아기자기하게 참 잘 만들었죠? 아까워서 못 먹겠네요~
<인터뷰> 오르(수업 참가자) : “할머니랑 함께한 시간이 정말 좋았어요. 여기서 만든 것을 학교에 가지고 가서 자랑할 거예요.”
이 수업은 6개월 전부터 시작됐습니다.
특히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에게 반응이 좋은데요.
평소 손주들과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할지 몰랐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는 반응입니다.
<인터뷰> 누리트(수업 참가자) : “수업을 하면서 손녀와의 관계를 깊이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런 시간을 통해 추억을 만들어가고 있어요.”
수업을 만든 사람은 평범한 할머니입니다.
유치원 선생님으로 오랫동안 일했다고 하는데요.
손주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수업을 열게 됐습니다.
<인터뷰> 오프라(수업 개발자) : “저는 6명의 손자와 손녀가 있는 할머니입니다.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재미있는 것들을 많이 했어요. 그러다가 이렇게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다른 사람과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죠.”
손주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온 소박한 아이디어.
이제는 이스라엘 교육계가 주목하는 새로운 수업 방식이 됐습니다.
요즘 잡지에 실리며 주목받는 특별한 수업이 있습니다.
예루살렘의 한 평범한 집이 교실인데요.
무엇을 배우는가보다는 누구와 함께하느냐가 중요한 수업입니다.
아이들의 옆자리에는 할머니나 할아버지가 있습니다.
다양한 놀이를 함께하는데요. 오늘은 종이 지갑을 만듭니다.
손을 다칠 수 있는 가위질은 할머니가 대신해 줍니다.
<인터뷰> 노암(수업 참가자) : “오늘 할머니와 수업을 하니 재미있어요. 저는 할머니를 정말 사랑해요.”
아이들은 수업을 통해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놀이를 배울 수 있습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손주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습니다.
<인터뷰> 일란(수업 참가자) : “이 수업을 통해 손녀와의 관계가 아주 좋아졌어요. 저는 계속 이 수업에 올 수 있길 바라고 있답니다.”
이번엔 과자와 사탕으로 공주 인형을 만듭니다.
아이들은 저마다 서툰 솜씨로 열심인데요.
아기자기하게 참 잘 만들었죠? 아까워서 못 먹겠네요~
<인터뷰> 오르(수업 참가자) : “할머니랑 함께한 시간이 정말 좋았어요. 여기서 만든 것을 학교에 가지고 가서 자랑할 거예요.”
이 수업은 6개월 전부터 시작됐습니다.
특히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에게 반응이 좋은데요.
평소 손주들과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할지 몰랐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는 반응입니다.
<인터뷰> 누리트(수업 참가자) : “수업을 하면서 손녀와의 관계를 깊이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런 시간을 통해 추억을 만들어가고 있어요.”
수업을 만든 사람은 평범한 할머니입니다.
유치원 선생님으로 오랫동안 일했다고 하는데요.
손주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수업을 열게 됐습니다.
<인터뷰> 오프라(수업 개발자) : “저는 6명의 손자와 손녀가 있는 할머니입니다.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재미있는 것들을 많이 했어요. 그러다가 이렇게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다른 사람과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죠.”
손주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온 소박한 아이디어.
이제는 이스라엘 교육계가 주목하는 새로운 수업 방식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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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12 13:32:19
- 수정2012-03-12 13:47:55
우리나라만큼 교육열이 높은 나라죠. 이스라엘입니다.
요즘 잡지에 실리며 주목받는 특별한 수업이 있습니다.
예루살렘의 한 평범한 집이 교실인데요.
무엇을 배우는가보다는 누구와 함께하느냐가 중요한 수업입니다.
아이들의 옆자리에는 할머니나 할아버지가 있습니다.
다양한 놀이를 함께하는데요. 오늘은 종이 지갑을 만듭니다.
손을 다칠 수 있는 가위질은 할머니가 대신해 줍니다.
<인터뷰> 노암(수업 참가자) : “오늘 할머니와 수업을 하니 재미있어요. 저는 할머니를 정말 사랑해요.”
아이들은 수업을 통해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놀이를 배울 수 있습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손주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습니다.
<인터뷰> 일란(수업 참가자) : “이 수업을 통해 손녀와의 관계가 아주 좋아졌어요. 저는 계속 이 수업에 올 수 있길 바라고 있답니다.”
이번엔 과자와 사탕으로 공주 인형을 만듭니다.
아이들은 저마다 서툰 솜씨로 열심인데요.
아기자기하게 참 잘 만들었죠? 아까워서 못 먹겠네요~
<인터뷰> 오르(수업 참가자) : “할머니랑 함께한 시간이 정말 좋았어요. 여기서 만든 것을 학교에 가지고 가서 자랑할 거예요.”
이 수업은 6개월 전부터 시작됐습니다.
특히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에게 반응이 좋은데요.
평소 손주들과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할지 몰랐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는 반응입니다.
<인터뷰> 누리트(수업 참가자) : “수업을 하면서 손녀와의 관계를 깊이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런 시간을 통해 추억을 만들어가고 있어요.”
수업을 만든 사람은 평범한 할머니입니다.
유치원 선생님으로 오랫동안 일했다고 하는데요.
손주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수업을 열게 됐습니다.
<인터뷰> 오프라(수업 개발자) : “저는 6명의 손자와 손녀가 있는 할머니입니다.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재미있는 것들을 많이 했어요. 그러다가 이렇게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다른 사람과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죠.”
손주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온 소박한 아이디어.
이제는 이스라엘 교육계가 주목하는 새로운 수업 방식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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