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안보정상회의 빌미 노점 철거 중단해야”

입력 2012.03.1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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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노동연대는 오늘 서울 강남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핵안보정상회의를 빌미로 한 노점 철거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노점노동연대는 구청이 노점 영업중지 계고장을 발부하고 수서역과 삼성동 거리에 돌화단을 깔고 있다며 핵안보정상회의를 빌미로 강남 전체의 노점을 모두 없애겠다는 의도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단체는 또 구청이 폭력적인 단속을 중단하지 않으면 단식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오늘 오전 8시쯤 서울 강남구청에서 철거에 항의하던 노점상총연합 회원 57살 서모 씨가 몸에 휘발유를 붓고 분신을 기도하려다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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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핵안보정상회의 빌미 노점 철거 중단해야”
    • 입력 2012-03-12 15:21:55
    사회
노점노동연대는 오늘 서울 강남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핵안보정상회의를 빌미로 한 노점 철거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노점노동연대는 구청이 노점 영업중지 계고장을 발부하고 수서역과 삼성동 거리에 돌화단을 깔고 있다며 핵안보정상회의를 빌미로 강남 전체의 노점을 모두 없애겠다는 의도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단체는 또 구청이 폭력적인 단속을 중단하지 않으면 단식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오늘 오전 8시쯤 서울 강남구청에서 철거에 항의하던 노점상총연합 회원 57살 서모 씨가 몸에 휘발유를 붓고 분신을 기도하려다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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