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핵안보정상회의 기간 대중교통 이용 당부

입력 2012.03.12 (15:22) 수정 2012.03.1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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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오 경찰청장은 오는 26일부터 이틀 동안 열리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기간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조 청장은 오늘 경찰청에서 내외신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6일 오후와 27일 출.퇴근 시간대에 교통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핵안보정상회의가 열리는 동안 회의장인 서울 코엑스홀 주변의 영동ㆍ테헤란로와 아셈ㆍ봉은사로는 각각 편도 1개 차선만 통행이 가능합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오는 26일과 27일 자율2부제를 통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고 소통위주의 교통관리에 나설 계획입니다.

경찰은 또 이번 행사를 앞두고 모두 3만6천여 명의 경찰력을 동원해 각국 정상의 안전을 확보하며, 행사장 주변의 시민과 상인, 회사원 등에게는 출입 스티커를 제공해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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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핵안보정상회의 기간 대중교통 이용 당부
    • 입력 2012-03-12 15:22:50
    • 수정2012-03-12 16:26:31
    사회
조현오 경찰청장은 오는 26일부터 이틀 동안 열리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기간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조 청장은 오늘 경찰청에서 내외신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6일 오후와 27일 출.퇴근 시간대에 교통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핵안보정상회의가 열리는 동안 회의장인 서울 코엑스홀 주변의 영동ㆍ테헤란로와 아셈ㆍ봉은사로는 각각 편도 1개 차선만 통행이 가능합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오는 26일과 27일 자율2부제를 통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고 소통위주의 교통관리에 나설 계획입니다. 경찰은 또 이번 행사를 앞두고 모두 3만6천여 명의 경찰력을 동원해 각국 정상의 안전을 확보하며, 행사장 주변의 시민과 상인, 회사원 등에게는 출입 스티커를 제공해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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