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예비역 “해적 논란 통합진보 해산하라”

입력 2012.03.1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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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동지회 등 예비역 단체는 '해적기지' 표현 논란과 관련해 '통합진보당은 국민에 대해 사과하고 정당을 해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해군예비역 단체들은 오늘 오후 통합진보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해적기지' 망언으로 전 해군장병과 예비역이 참담한 모욕감을 느끼는 상황이라며 이 같이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발언 당사자인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김지윤 씨가 궤변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앞으로 통합진보당의 정치행위 일체를 거부하는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작가 공지영 씨는 그제 자신의 트위터에 해군이 '시민을 패고 물속에 처넣었다'며 '해적 맞다'고 주장해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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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군 예비역 “해적 논란 통합진보 해산하라”
    • 입력 2012-03-12 15:33:53
    사회
해군동지회 등 예비역 단체는 '해적기지' 표현 논란과 관련해 '통합진보당은 국민에 대해 사과하고 정당을 해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해군예비역 단체들은 오늘 오후 통합진보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해적기지' 망언으로 전 해군장병과 예비역이 참담한 모욕감을 느끼는 상황이라며 이 같이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발언 당사자인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김지윤 씨가 궤변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앞으로 통합진보당의 정치행위 일체를 거부하는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작가 공지영 씨는 그제 자신의 트위터에 해군이 '시민을 패고 물속에 처넣었다'며 '해적 맞다'고 주장해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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