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강제 북송 다룰 유엔 인권이사회 개최

입력 2012.03.12 (17:00) 수정 2012.03.1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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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인권이사회가 오늘 스위스 제네바에서 회의를 열어 중국 내 탈북자들의 강제 북한 송환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다루스만 북한 인권특별보고관이 중국 내 탈북자와 북한 주민의 인권 유린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보고와 평가를 담고 있으며, 한국과 일본의 민간단체 관계자, 그리고 외교관 인터뷰를 기초로 작성한 것입니다.

또 김형오 전 국회의장과 박선영 선진당 의원, 안형환·이은재 새누리당 의원 등 국회 대표단도 이 회의를 참관했습니다.

국회 대표단은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의 보고를 청취한 뒤 내외신 기자회견과 탈북자 북송 저지를 위한 집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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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북자 강제 북송 다룰 유엔 인권이사회 개최
    • 입력 2012-03-12 17:00:59
    • 수정2012-03-12 19:48:04
    국제
유엔 인권이사회가 오늘 스위스 제네바에서 회의를 열어 중국 내 탈북자들의 강제 북한 송환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다루스만 북한 인권특별보고관이 중국 내 탈북자와 북한 주민의 인권 유린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보고와 평가를 담고 있으며, 한국과 일본의 민간단체 관계자, 그리고 외교관 인터뷰를 기초로 작성한 것입니다. 또 김형오 전 국회의장과 박선영 선진당 의원, 안형환·이은재 새누리당 의원 등 국회 대표단도 이 회의를 참관했습니다. 국회 대표단은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의 보고를 청취한 뒤 내외신 기자회견과 탈북자 북송 저지를 위한 집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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