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권 문제를 논의하는 유엔 인권이사회 회의장에서 국회 대표단과 북한 대표부 대사 사이에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이번 충돌은 국회 대표단인 새누리당 이은재 의원 등이 회의장을 떠나는 서세평 북한 대사를 에워싼 채 탈북자 북송 반대 구호를 외치는 과정에서 이뤄졌습니다.
서 대사는 유엔 경비들의 보호를 받으며 회의장을 빠져나갔지만 예기치 못한 충돌로 일본 대표단의 발언이 중단되는 등 유엔 인권이사회 회의가 잠시 차질을 빚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새누리당 안형환 의원 등은 서 대사에 `신체적 위협'을 가했다는 이유로 한동안 유엔 경비에 의해 격리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충돌은 국회 대표단인 새누리당 이은재 의원 등이 회의장을 떠나는 서세평 북한 대사를 에워싼 채 탈북자 북송 반대 구호를 외치는 과정에서 이뤄졌습니다.
서 대사는 유엔 경비들의 보호를 받으며 회의장을 빠져나갔지만 예기치 못한 충돌로 일본 대표단의 발언이 중단되는 등 유엔 인권이사회 회의가 잠시 차질을 빚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새누리당 안형환 의원 등은 서 대사에 `신체적 위협'을 가했다는 이유로 한동안 유엔 경비에 의해 격리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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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인권이사회서 국회대표단-北 대사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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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12 20:21:22
북한 인권 문제를 논의하는 유엔 인권이사회 회의장에서 국회 대표단과 북한 대표부 대사 사이에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이번 충돌은 국회 대표단인 새누리당 이은재 의원 등이 회의장을 떠나는 서세평 북한 대사를 에워싼 채 탈북자 북송 반대 구호를 외치는 과정에서 이뤄졌습니다.
서 대사는 유엔 경비들의 보호를 받으며 회의장을 빠져나갔지만 예기치 못한 충돌로 일본 대표단의 발언이 중단되는 등 유엔 인권이사회 회의가 잠시 차질을 빚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새누리당 안형환 의원 등은 서 대사에 `신체적 위협'을 가했다는 이유로 한동안 유엔 경비에 의해 격리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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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기자 zerosto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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