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효비 10골, 인천체육회 선두 도약

입력 2012.03.12 (20:41) 수정 2012.03.1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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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체육회가 혼자 10골을 퍼부은 조효비의 활약을 앞세워 2012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선두에 올랐다.

임영철 감독이 지휘하는 인천시체육회는 12일 서울 방이동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광주도시공사와의 경기에서 35-19로 대승을 거뒀다.

5승1패가 된 인천시체육회는 서울시청(4승1무1패)을 제치고 1위로 나섰다.

전반까지 16-11로 앞선 인천시체육회는 후반 들어 조효비(10골), 류은희(9골) 등의 공격이 호조를 띠며 점수 차를 벌려 16골 차 완승을 마무리했다.

2009년 인천시체육회의 전신 벽산건설에 입단한 조효비는 이후 주니어 국가대표를 지냈으나 2011년 초 팀을 떠나 약 1년간 소속팀 없이 지냈다.

이번 대회 개막을 불과 1주일 앞둔 지난달 초 인천시체육회에 복귀한 조효비는 이날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정주리와 조진선이 나란히 5골씩 넣은 광주도시공사는 1승5패가 됐다.

◇핸드볼 코리아리그 전적(12일)

▲여자부
인천시체육회(5승1패) 35(16-11 19-8)19 광주도시공사(1승5패)

▲남자부
인천도시공사(3승4패) 22(11-11 11-7)18 웰컴론코로사(1승1무5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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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효비 10골, 인천체육회 선두 도약
    • 입력 2012-03-12 20:41:26
    • 수정2012-03-12 21:20:27
    연합뉴스
인천시체육회가 혼자 10골을 퍼부은 조효비의 활약을 앞세워 2012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선두에 올랐다. 임영철 감독이 지휘하는 인천시체육회는 12일 서울 방이동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광주도시공사와의 경기에서 35-19로 대승을 거뒀다. 5승1패가 된 인천시체육회는 서울시청(4승1무1패)을 제치고 1위로 나섰다. 전반까지 16-11로 앞선 인천시체육회는 후반 들어 조효비(10골), 류은희(9골) 등의 공격이 호조를 띠며 점수 차를 벌려 16골 차 완승을 마무리했다. 2009년 인천시체육회의 전신 벽산건설에 입단한 조효비는 이후 주니어 국가대표를 지냈으나 2011년 초 팀을 떠나 약 1년간 소속팀 없이 지냈다. 이번 대회 개막을 불과 1주일 앞둔 지난달 초 인천시체육회에 복귀한 조효비는 이날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정주리와 조진선이 나란히 5골씩 넣은 광주도시공사는 1승5패가 됐다. ◇핸드볼 코리아리그 전적(12일) ▲여자부 인천시체육회(5승1패) 35(16-11 19-8)19 광주도시공사(1승5패) ▲남자부 인천도시공사(3승4패) 22(11-11 11-7)18 웰컴론코로사(1승1무5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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