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BBK 나꼼수 주장 허위…박근혜측도 수사”
입력 2012.03.13 (06:11)
수정 2012.03.1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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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K 사건과 관련해 "박근혜 후보 측이 김경준 씨에게 먼저 입국을 요청했고, 검찰이 이를 알고도 관심을 갖지 않았었다"는, 김씨의 육성녹음을 이용한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의 주장에 대해, 검찰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나꼼수 주장에 대한 검찰 입장'이라는 자료를 통해 당시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김경준 씨의 입국을 전후해 여야 모든 후보측이 김씨 가족과 변호인 등을 접촉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언론도 당시 이같은 수사 내용을 대대적으로 보도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검찰은 그러면서 향후 나꼼수 측이 최소한의 확인이나 자료 검증도 거치지 않은 채 범죄자의 말만을 좇아 거짓 선동할 경우 엄격한 법적책임이 따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앞서 나꼼수는 최근 김경준씨의 육성 녹음을 공개하며, 박근혜 후보측이 처음 자신의 입국을 요청했는데도 검찰이 이를 제대로 수사하지않았다고 축소 수사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나꼼수 주장에 대한 검찰 입장'이라는 자료를 통해 당시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김경준 씨의 입국을 전후해 여야 모든 후보측이 김씨 가족과 변호인 등을 접촉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언론도 당시 이같은 수사 내용을 대대적으로 보도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검찰은 그러면서 향후 나꼼수 측이 최소한의 확인이나 자료 검증도 거치지 않은 채 범죄자의 말만을 좇아 거짓 선동할 경우 엄격한 법적책임이 따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앞서 나꼼수는 최근 김경준씨의 육성 녹음을 공개하며, 박근혜 후보측이 처음 자신의 입국을 요청했는데도 검찰이 이를 제대로 수사하지않았다고 축소 수사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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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BBK 나꼼수 주장 허위…박근혜측도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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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13 06:11:03
- 수정2012-03-13 15:37:34
BBK 사건과 관련해 "박근혜 후보 측이 김경준 씨에게 먼저 입국을 요청했고, 검찰이 이를 알고도 관심을 갖지 않았었다"는, 김씨의 육성녹음을 이용한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의 주장에 대해, 검찰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나꼼수 주장에 대한 검찰 입장'이라는 자료를 통해 당시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김경준 씨의 입국을 전후해 여야 모든 후보측이 김씨 가족과 변호인 등을 접촉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언론도 당시 이같은 수사 내용을 대대적으로 보도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검찰은 그러면서 향후 나꼼수 측이 최소한의 확인이나 자료 검증도 거치지 않은 채 범죄자의 말만을 좇아 거짓 선동할 경우 엄격한 법적책임이 따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앞서 나꼼수는 최근 김경준씨의 육성 녹음을 공개하며, 박근혜 후보측이 처음 자신의 입국을 요청했는데도 검찰이 이를 제대로 수사하지않았다고 축소 수사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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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석 기자 isj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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