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박근혜, 유신체제 잘못 사과해야”
입력 2012.03.14 (11:42)
수정 2012.03.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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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은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지금까지 과거 유신체제에 대해 한 번도 정면으로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한 적이 없었다고 비판했습니다.
문재인 상임고문은 오늘 한명숙 대표, 문성근 최고위원 등과 함께 부산지역 정책 공약 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고문은 또 박 위원장이 어제 산업화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한 것과 관련해 '본의 아니게'라는 말에는 당시 국가권력은 정당했다는 뜻이 내포돼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문 고문은 앞서 자신의 트워터에도 박 위원장의 말은 피해는 안타깝지만 당시 국가권력은 정당했다는 말로 들린다며 유신체제의 민주주의 억압과 인권유린이 잘못이었는지 아닌지 묻고 싶다고 적었습니다.
문재인 상임고문은 오늘 한명숙 대표, 문성근 최고위원 등과 함께 부산지역 정책 공약 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고문은 또 박 위원장이 어제 산업화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한 것과 관련해 '본의 아니게'라는 말에는 당시 국가권력은 정당했다는 뜻이 내포돼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문 고문은 앞서 자신의 트워터에도 박 위원장의 말은 피해는 안타깝지만 당시 국가권력은 정당했다는 말로 들린다며 유신체제의 민주주의 억압과 인권유린이 잘못이었는지 아닌지 묻고 싶다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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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박근혜, 유신체제 잘못 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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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14 11:42:52
- 수정2012-03-14 18:00:02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은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지금까지 과거 유신체제에 대해 한 번도 정면으로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한 적이 없었다고 비판했습니다.
문재인 상임고문은 오늘 한명숙 대표, 문성근 최고위원 등과 함께 부산지역 정책 공약 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고문은 또 박 위원장이 어제 산업화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한 것과 관련해 '본의 아니게'라는 말에는 당시 국가권력은 정당했다는 뜻이 내포돼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문 고문은 앞서 자신의 트워터에도 박 위원장의 말은 피해는 안타깝지만 당시 국가권력은 정당했다는 말로 들린다며 유신체제의 민주주의 억압과 인권유린이 잘못이었는지 아닌지 묻고 싶다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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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호 기자 leesu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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