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검찰, 야당대표 흠집내기 중단하라”

입력 2012.03.14 (16: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민주통합당 박지원 최고위원은 검찰이 또다시 한명숙 대표에 대해 세 번째 죽이기 작전에 들어간 것 같다며 야당 대표 흠집 내기를 중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최고위원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명숙 대표 측이 지난 전당대회 때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보도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박 최고위원은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민주통합당은 응분의 책임을 지겠지만, 제1야당 대표를 흠집내기 위해 사실이 아닌 것을 마치 사실인 양 언론 플레이를 하는 것은 경찰이 검찰을 수사할 사항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검찰의 노무현 전 대통령 딸 정연 씨에 대한 수사와 관련해, 더 이상 종결된 사안을 재론해서 노 전 대통령을 부관참시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일부 언론은 지난 당대표 경선 과정에서 한명숙 대표의 측근이 공천을 부탁하는 예비후보자로부터 2억 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보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지원 “검찰, 야당대표 흠집내기 중단하라”
    • 입력 2012-03-14 16:30:28
    정치
민주통합당 박지원 최고위원은 검찰이 또다시 한명숙 대표에 대해 세 번째 죽이기 작전에 들어간 것 같다며 야당 대표 흠집 내기를 중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최고위원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명숙 대표 측이 지난 전당대회 때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보도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박 최고위원은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민주통합당은 응분의 책임을 지겠지만, 제1야당 대표를 흠집내기 위해 사실이 아닌 것을 마치 사실인 양 언론 플레이를 하는 것은 경찰이 검찰을 수사할 사항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검찰의 노무현 전 대통령 딸 정연 씨에 대한 수사와 관련해, 더 이상 종결된 사안을 재론해서 노 전 대통령을 부관참시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일부 언론은 지난 당대표 경선 과정에서 한명숙 대표의 측근이 공천을 부탁하는 예비후보자로부터 2억 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보도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