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관현악단, 정명훈 지휘로 파리서 감동의 무대

입력 2012.03.15 (09:46) 수정 2012.03.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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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20대 젊은이들로 구성된 은하수 관현악단은 현지 시각으로 어젯밤 파리에서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합동 연주를 갖고 2천 여명의 관객들에게 2시간 30여 분간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정명훈 서울시향 예술감독은 마지막 곡인 아리랑을 지휘해 음악으로 남과 북이 하나가 되는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정 감독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남·북한 음악가들이 직접 만나 같이 연주하는 합동연주회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영일 유네스코 주재 북한대표부 대사를 비롯한 북한 관계자 수십 명도 공연을 지켜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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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관현악단, 정명훈 지휘로 파리서 감동의 무대
    • 입력 2012-03-15 09:46:55
    • 수정2012-03-15 16:30:43
    국제
북한의 20대 젊은이들로 구성된 은하수 관현악단은 현지 시각으로 어젯밤 파리에서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합동 연주를 갖고 2천 여명의 관객들에게 2시간 30여 분간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정명훈 서울시향 예술감독은 마지막 곡인 아리랑을 지휘해 음악으로 남과 북이 하나가 되는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정 감독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남·북한 음악가들이 직접 만나 같이 연주하는 합동연주회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영일 유네스코 주재 북한대표부 대사를 비롯한 북한 관계자 수십 명도 공연을 지켜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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