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군자역 일대 관광호텔 건립 허용

서울 중곡동의 군자역 일대에 관광호텔 건립이 허용됩니다.

서울시는 중곡동 지하철 5.7호선 군자역 주변 11만 4천 여 제곱미터 부지에 근린 상업시설과 업무시설을 확충하는 '중곡지구 제1종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이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재정비 안에는 관광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관광호텔 건립을 허용하고 권장 용도를 문화와 집회, 판매, 의료, 교육연구 시설 등으로 계획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자율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군자역 사거리 일대 특별계획구역 지정이 해제되며 건축물 높이 제한도 완화돼 최고 100m까지 개발이 가능해졌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재정비 계획으로 근린 생활시설과 업무시설이 늘어나고 관광호텔 입지가 가능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