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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시대말 ‘미지 인류’ 화석 중국서 발견
입력 2012.03.15 (10:48) 국제
중국 남부 윈난성의 한 동굴에서 현존하지 않는 미지의 인류와 현생인류의 특징을 모두 가진 만 4천 500년 내지 만 천 500년 전의 인류 화석이 발견됐다고 BBC 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중국과 호주 과학자들은 윈난성 멍쯔시 부근에서 발견된 인류의 부분 화석이 고인류와 현생인류의 특징이 뒤섞여 있는 것으로 결론내렸다고 이 방송은 전했습니다.
1989년부터 잇따라 발견돼 중국의 한 연구 기관에 보관돼 있던 이들 화석은 지난 2009년 국제 연구진의 눈에 띄면서 본격적인 연구의 대상이 됐습니다.
이 화석에서는 현생인류의 것과 같은 턱은 없었고 뇌가 차지했던 공간을 분석한 결과 뇌의 전두엽은 현생인류와 비슷했지만 두정엽은 고대인의 특징을 많이 갖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중국과 호주 과학자들은 윈난성 멍쯔시 부근에서 발견된 인류의 부분 화석이 고인류와 현생인류의 특징이 뒤섞여 있는 것으로 결론내렸다고 이 방송은 전했습니다.
1989년부터 잇따라 발견돼 중국의 한 연구 기관에 보관돼 있던 이들 화석은 지난 2009년 국제 연구진의 눈에 띄면서 본격적인 연구의 대상이 됐습니다.
이 화석에서는 현생인류의 것과 같은 턱은 없었고 뇌가 차지했던 공간을 분석한 결과 뇌의 전두엽은 현생인류와 비슷했지만 두정엽은 고대인의 특징을 많이 갖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석기시대말 ‘미지 인류’ 화석 중국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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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15 10:48:17
중국 남부 윈난성의 한 동굴에서 현존하지 않는 미지의 인류와 현생인류의 특징을 모두 가진 만 4천 500년 내지 만 천 500년 전의 인류 화석이 발견됐다고 BBC 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중국과 호주 과학자들은 윈난성 멍쯔시 부근에서 발견된 인류의 부분 화석이 고인류와 현생인류의 특징이 뒤섞여 있는 것으로 결론내렸다고 이 방송은 전했습니다.
1989년부터 잇따라 발견돼 중국의 한 연구 기관에 보관돼 있던 이들 화석은 지난 2009년 국제 연구진의 눈에 띄면서 본격적인 연구의 대상이 됐습니다.
이 화석에서는 현생인류의 것과 같은 턱은 없었고 뇌가 차지했던 공간을 분석한 결과 뇌의 전두엽은 현생인류와 비슷했지만 두정엽은 고대인의 특징을 많이 갖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중국과 호주 과학자들은 윈난성 멍쯔시 부근에서 발견된 인류의 부분 화석이 고인류와 현생인류의 특징이 뒤섞여 있는 것으로 결론내렸다고 이 방송은 전했습니다.
1989년부터 잇따라 발견돼 중국의 한 연구 기관에 보관돼 있던 이들 화석은 지난 2009년 국제 연구진의 눈에 띄면서 본격적인 연구의 대상이 됐습니다.
이 화석에서는 현생인류의 것과 같은 턱은 없었고 뇌가 차지했던 공간을 분석한 결과 뇌의 전두엽은 현생인류와 비슷했지만 두정엽은 고대인의 특징을 많이 갖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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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기자 kj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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