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적의 화학제품 운반선인 아테네 호가 지난 13일 오후 중국 광둥성 산웨이 부근 해역에서 침몰했으나 선장과 선원 등 18명은 모두 구조됐다고 중국 경화시보가 보도했습니다.
4천 7백톤급의 아테네호는 침몰 당시 7천톤의 황산을 싣고 있었지만 황산이나 연료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선박은 현지시각으로 13일 오후 1시 반쯤 세찬 바람과 파도에 밀려 동력을 잃고 표류하다 기울기 시작했으며 주변의 군인들과 어민들이 긴급구조에 나서 한국인 4명을 포함한 승무원들을 모두 무사히 구출했습니다.
4천 7백톤급의 아테네호는 침몰 당시 7천톤의 황산을 싣고 있었지만 황산이나 연료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선박은 현지시각으로 13일 오후 1시 반쯤 세찬 바람과 파도에 밀려 동력을 잃고 표류하다 기울기 시작했으며 주변의 군인들과 어민들이 긴급구조에 나서 한국인 4명을 포함한 승무원들을 모두 무사히 구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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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광둥서 한국 화물선 침몰…선원 모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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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15 10:57:38
한국 선적의 화학제품 운반선인 아테네 호가 지난 13일 오후 중국 광둥성 산웨이 부근 해역에서 침몰했으나 선장과 선원 등 18명은 모두 구조됐다고 중국 경화시보가 보도했습니다.
4천 7백톤급의 아테네호는 침몰 당시 7천톤의 황산을 싣고 있었지만 황산이나 연료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선박은 현지시각으로 13일 오후 1시 반쯤 세찬 바람과 파도에 밀려 동력을 잃고 표류하다 기울기 시작했으며 주변의 군인들과 어민들이 긴급구조에 나서 한국인 4명을 포함한 승무원들을 모두 무사히 구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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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기자 kj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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