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 평균 부도율 건설 가장 높아

건설업종의 부도율이 최근 10년간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2001년부터 10년간 기업 부도율을 분석한 결과 평균 부도율이 2.74%였으며 전체 업종 중에서는 건설업이 5.54%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경공업 2.5%, 중공업 2.47%, 서비스 1.95%, 도소매업 1.94% 등의 순이었습니다.

또 최근 10년간 평균부도율을 보면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의 부도율이 배이상 높았습니다.

자산 규모가 70억 원에서 200억 원인 기업의 부도율은 3.18%인데 비해 1천억 원 초과 기업은 1.53%에 수준에 머물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