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탈북자 문제, 조용한 외교도 효과적”

입력 2012.03.15 (11:55) 수정 2012.03.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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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탈북자 문제를 풀려면 '조용한 외교'도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서울 핵 안보 정상회의를 앞두고 뉴욕특파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런 민감한 사안은 공개적인 것도 필요하지만, 조용하게 물밑에서 외교를 통해서 해결하는 것도 어떨 때는 효과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반 총장은 또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을 통해 관련국에 인도주의법에 따른 피난민 처우를 해달라고 요구했다고 말했습니다.

반 총장은 제네바 유엔 유럽본부 인권이사회 회의장에서 탈북자 강제송환 저지를 주장하는 국회대표단과 제네바 주재 북한대표부 외교관들 사이에 물리적 충돌이 빚어진 데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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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기문 “탈북자 문제, 조용한 외교도 효과적”
    • 입력 2012-03-15 11:55:29
    • 수정2012-03-15 16:30:42
    국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탈북자 문제를 풀려면 '조용한 외교'도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서울 핵 안보 정상회의를 앞두고 뉴욕특파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런 민감한 사안은 공개적인 것도 필요하지만, 조용하게 물밑에서 외교를 통해서 해결하는 것도 어떨 때는 효과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반 총장은 또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을 통해 관련국에 인도주의법에 따른 피난민 처우를 해달라고 요구했다고 말했습니다. 반 총장은 제네바 유엔 유럽본부 인권이사회 회의장에서 탈북자 강제송환 저지를 주장하는 국회대표단과 제네바 주재 북한대표부 외교관들 사이에 물리적 충돌이 빚어진 데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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