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구단 꿈’ 수원, 야구장 2만5천석 증축

입력 2012.03.15 (12:17) 수정 2012.03.1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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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 경쟁에 나선 경기도 수원시가 15일 수원야구장 증축·리모델링 계획을 발표했다.



수원시는 제10구단을 유치하기 위해 전북 전주시와 경쟁을 벌이고 있다.



수원시는 현재 1만4천465석인 기존 야구장의 관람석을 2만5천 석으로 대폭 늘리고 더그아웃과 선수대기실을 보수하는 공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스카이박스와 바비큐석 등의 편의시설을 신설하고 조명타워를 교체하기로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 사업에는 총 290억원이 들어갈 것"이라며 올 10월께 공사를 시작해 내년 10월 완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노선 중 장안구청 사거리의 역사 명칭을 ’수원야구장역’으로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1989년 문을 연 수원야구장은 지난해 그라운드에서 석면이 검출돼 토양 교체작업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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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구단 꿈’ 수원, 야구장 2만5천석 증축
    • 입력 2012-03-15 12:17:49
    • 수정2012-03-15 12:39:47
    연합뉴스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 경쟁에 나선 경기도 수원시가 15일 수원야구장 증축·리모델링 계획을 발표했다.

수원시는 제10구단을 유치하기 위해 전북 전주시와 경쟁을 벌이고 있다.

수원시는 현재 1만4천465석인 기존 야구장의 관람석을 2만5천 석으로 대폭 늘리고 더그아웃과 선수대기실을 보수하는 공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스카이박스와 바비큐석 등의 편의시설을 신설하고 조명타워를 교체하기로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 사업에는 총 290억원이 들어갈 것"이라며 올 10월께 공사를 시작해 내년 10월 완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노선 중 장안구청 사거리의 역사 명칭을 ’수원야구장역’으로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1989년 문을 연 수원야구장은 지난해 그라운드에서 석면이 검출돼 토양 교체작업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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