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금융자산 1경894조 원…증가율 급감

입력 2012.03.1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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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우리나라 전체 금융자산 증가율이 크게 낮아졌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 발표한 `자금순환' 자료에서 2011년 말 총 금융자산은 1경 894조 4천억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0년 말보다 5.5%, 565조 8천억 원 늘어난 것으로 2003년 8.4% 증가 이후 최저 증가율입니다.

부문별로는 현금통화와 예금이 천997조 2천억 원, 보험ㆍ연금이 590조 천억 원, 채권 2천88조 9천억 원, 대출 천987조 2천억 원, 주식ㆍ출자지분 천 841조 천억 원 등입니다.

한국은행은 현금통화와 예금, 대출의 비중이 소폭 상승했지만 주식ㆍ출자지분 비중은 하락했다며 금융자산 증가율이 낮아진 것은 최근 경제성장률이 둔화한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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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금융자산 1경894조 원…증가율 급감
    • 입력 2012-03-15 13:39:45
    경제
2011년 우리나라 전체 금융자산 증가율이 크게 낮아졌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 발표한 `자금순환' 자료에서 2011년 말 총 금융자산은 1경 894조 4천억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0년 말보다 5.5%, 565조 8천억 원 늘어난 것으로 2003년 8.4% 증가 이후 최저 증가율입니다. 부문별로는 현금통화와 예금이 천997조 2천억 원, 보험ㆍ연금이 590조 천억 원, 채권 2천88조 9천억 원, 대출 천987조 2천억 원, 주식ㆍ출자지분 천 841조 천억 원 등입니다. 한국은행은 현금통화와 예금, 대출의 비중이 소폭 상승했지만 주식ㆍ출자지분 비중은 하락했다며 금융자산 증가율이 낮아진 것은 최근 경제성장률이 둔화한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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