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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경제 관료 등 해외연수 활발
입력 2012.03.15 (18:49) 정치
북한이 '김정은 체제' 출범 이후 관료와 각계 전문가들을 해외로 연수 보내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특히 연수가 에너지와 건축, 철도 등 기간산업 분야나 경제 재건 분야에 집중되고 있어 이런 움직임이 북한 경제개혁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은 오늘 북한의 기술참관단 5명이 최근 중국 산시성의 한 석탄화학 공장을 찾아 관련 시설을 둘러봤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달에도 과학기술위원회 국장급 관리 등 북한 기술참관단이 중국에서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각종 건축자재와 설계기술 등에 관한 현지 연수를 받았습니다.

방송은 또 "북한의 철도전문가 30여 명이 러시아 철도 전문기관에서 위탁 교육을 받았다"며 "북한 당국이 최근 국제기구와 국제 민간단체 등에 연수 프로그램 주선을 요청하는 사례가 부쩍 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이런 시도는 외자 유치를 위해 경제체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 같다며, "올 해 김정은이 경제관련 개혁조치를 내놓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 북한, 경제 관료 등 해외연수 활발
    • 입력 2012-03-15 18:49:24
    정치
북한이 '김정은 체제' 출범 이후 관료와 각계 전문가들을 해외로 연수 보내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특히 연수가 에너지와 건축, 철도 등 기간산업 분야나 경제 재건 분야에 집중되고 있어 이런 움직임이 북한 경제개혁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은 오늘 북한의 기술참관단 5명이 최근 중국 산시성의 한 석탄화학 공장을 찾아 관련 시설을 둘러봤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달에도 과학기술위원회 국장급 관리 등 북한 기술참관단이 중국에서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각종 건축자재와 설계기술 등에 관한 현지 연수를 받았습니다.

방송은 또 "북한의 철도전문가 30여 명이 러시아 철도 전문기관에서 위탁 교육을 받았다"며 "북한 당국이 최근 국제기구와 국제 민간단체 등에 연수 프로그램 주선을 요청하는 사례가 부쩍 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이런 시도는 외자 유치를 위해 경제체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 같다며, "올 해 김정은이 경제관련 개혁조치를 내놓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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