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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패 현대건설, PO 가는 길 ‘험난’
입력 2012.03.15 (19:53) 연합뉴스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의 플레이오프를 향한 길이 더욱 험난해졌다.

현대건설은 15일 경기도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 농협 2011-2012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방문경기에서 홈팀 도로공사에 1-3(25-20, 16-25, 21-25, 23-25)으로 덜미를 잡혔다.

도로공사는 9연승을 달리며 팀 최다연승 기록을 이어갔다.

승점 40으로 IBK기업은행(39점), 흥국생명(38점)에 턱밑까지 쫓기던 현대건설은 승점을 쌓아야 플레이오프를 향한 한 줄기 희망을 보탤 수 있었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 승점을 얻지 못해 18일 기업은행전과 20일 기업은행-흥국생명전 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가 가려지게 됐다.

도로공사는 하준임·이바나가 합작한 31점을 바탕으로 디그에 연이어 성공하면서 현대건설의 공격 예봉을 꺾고 승리했다.

현대건설은 공수 조화로 1세트를 따내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황연주-양효진-브란키차(합계 14점)의 삼각편대로 점수를 따내는 한편 양효진의 높은 벽을 내세워 도로공사의 공격을 차단했다.

하지만 2세트 이후 급격히 무너진 현대건설은 나머지 세트를 연달아 내줬다.

2세트 들어 현대건설은 브란키차가 6개의 범실을 기록하는 등 범실 10개를 쏟아내 살아난 도로공사의 공격력에 힘을 실어줬다.

11-12로 부지런히 쫓아가던 현대건설은 황민경과 이바나에게 9점을 내주는 바람에 세트 스코어를 빼앗겼다.

3세트에서도 7-11로 뒤지다가 14-11로 '반짝' 역전했으나 범실 10개를 또 다시 저지르며 끝내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23-24까지 쫓아가던 4세트에서 현대건설은 이바나의 오픈 공격에 마지막 1점을 허락하고 패해 결국 어려운 길을 가게 됐다.
  • 역전패 현대건설, PO 가는 길 ‘험난’
    • 입력 2012-03-15 19:53:32
    연합뉴스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의 플레이오프를 향한 길이 더욱 험난해졌다.

현대건설은 15일 경기도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 농협 2011-2012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방문경기에서 홈팀 도로공사에 1-3(25-20, 16-25, 21-25, 23-25)으로 덜미를 잡혔다.

도로공사는 9연승을 달리며 팀 최다연승 기록을 이어갔다.

승점 40으로 IBK기업은행(39점), 흥국생명(38점)에 턱밑까지 쫓기던 현대건설은 승점을 쌓아야 플레이오프를 향한 한 줄기 희망을 보탤 수 있었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 승점을 얻지 못해 18일 기업은행전과 20일 기업은행-흥국생명전 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가 가려지게 됐다.

도로공사는 하준임·이바나가 합작한 31점을 바탕으로 디그에 연이어 성공하면서 현대건설의 공격 예봉을 꺾고 승리했다.

현대건설은 공수 조화로 1세트를 따내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황연주-양효진-브란키차(합계 14점)의 삼각편대로 점수를 따내는 한편 양효진의 높은 벽을 내세워 도로공사의 공격을 차단했다.

하지만 2세트 이후 급격히 무너진 현대건설은 나머지 세트를 연달아 내줬다.

2세트 들어 현대건설은 브란키차가 6개의 범실을 기록하는 등 범실 10개를 쏟아내 살아난 도로공사의 공격력에 힘을 실어줬다.

11-12로 부지런히 쫓아가던 현대건설은 황민경과 이바나에게 9점을 내주는 바람에 세트 스코어를 빼앗겼다.

3세트에서도 7-11로 뒤지다가 14-11로 '반짝' 역전했으나 범실 10개를 또 다시 저지르며 끝내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23-24까지 쫓아가던 4세트에서 현대건설은 이바나의 오픈 공격에 마지막 1점을 허락하고 패해 결국 어려운 길을 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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